일본 과학사 요약정리

소개

16세기부터 20세기까지의 일본의 과학사를 요약 정리한 것입니다.

목차

1. 16세기~20세기
2. 17세기
3. 18세기
4. 19세기
5. 20세기
6. 참고문헌

본문내용

1543년 8월 25일 종자도(種子島)에 큰 배가 표착하였는데 그 배는 포르투갈의 배였다. 그 배안의 모두는 총의 기술에 능숙하였다고 한다. 영주 종자도시요는 총을 양도받아 그 가신에게 이 총의 제조와 화약의 제조를 연구시켜 성공하였다고 한다. 총은 선입형이며, 납의 소원탄을 발사하는 것으로 끈에 점화하여 발사하는 소총이였다. 이 때 화약의 제조나 총의 제작이 성공하였다는 것은 당시 일본의 과학의 우수성을 증명하는 것이라 하겠다. 이 새로운 무기의 수입은 동란시대에 있어 큰 영향을 주었다. 총은 바로 널리 보급되고 전법에 큰 혁명을 가져왔다
또한 화포류가 구라파에서 직접 전하여졌는데 1576년 포르투갈이 풍후(豊後)의 대우종린(大友宗鳞)에 바친 것이 최초이며 실전에서도 많이 사용되어 그 위력을 발휘 하였다 한다. 소총과 화포는 전란시대에 크게 개량되어 많이 제조되었다.
1592년 경은 일본과 중국과의 무역 교통이 성행하였던 시대였다. 이 때 편리한 계산기가 수입되었고 무역상사에서 사용되기 시작하였다.
또한 태양력이 이 시대에 유입되었다. 7요일을 ‘이, 로, 하, 니, 호, 헤, 또’로 표기하고 각 일에 성자의 이름을 적어 넣었다.
포르투갈인 마노엘 곤사로에게 항해술로서의 천문학을 전수받았고 태양남중시전후의 고도의 측정, 기십자성의 고도의 측정, 북두칠성에 의한 시각의 측정이 이루어졌다. 또한 지구가 구형인 것, 일월식, 지진 우주론까지 논하고 세계의 둘레는 360도, 1도는 45리, 주위 12,500리 등의 지식과 지구를 중심으로하여 달이 운행하고 다시 그 밖을 태양을 위시하여 여러 가지 행성이 운행한다는 체계인 지동설 또한 전해졌다.

참고자료

· 1. 일본 기술의 변천, 테사 모리스 스즈키, 한승, 1998
· 2. 日本科學史, 길전광방, 교학연구사, 19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