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역사 왜곡 교과서 채택, 새역모 역사 왜곡 교과서

소개

2009년 일본 우익집단인‘새로운 역사교과서를 만드는 모임’(새역모) 에서 편찬한 역사왜곡 교과서 의 채택과 관련하여 그 내용과 우리정부의 입장. 우리가 취해야 할 대안등을 제시한 5페이지 짜리 레포트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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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현재 일본에서는 일제의 한반도 식민 지배를 미화하는 등 침략전쟁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리고 있는 일본 우익집단인‘새로운 역사교과서를 만드는 모임’(새역모)에서 편찬한 ‘역사왜곡 교과서’의 채택이 확산되고 있다. 요코하마시 교육위가 2010년 봄부터 사용하는 중학교 역사교과서에 대해 전체 18개 구 중에서 8개구에서 새역모가 편찬한 역사 교과서를 사용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이에 따라 요코하마시내 145개 중학교 가운데 71개 곳의 2만5천명이 이 교과서를 2년간 사용하게 되었다. 이번 요코하마시의 새역모 교과서 채택은 도 단위로는 지금까지 최대 규모라고 한다. 한국인의 입장에서 역사 왜곡 교과서의 채택은 참으로 어이 없고 괘씸한 일이 아닐 수 없다. 이와 관련한 요코하마시 교육위원장의 발언이 더 미묘하게 들렸다.‘일본인으로 태어난 것을 슬프게 만드는듯 한 교과서는 절대로 안 된다’. 일본 청소년들을 슬프게 하지 않기 위해 왜곡된 자국의 역사를 가르쳐야 한다는 것이 교육자라는 사람이 할 수 있는 말인가. 어쨌거나 4년 전인 2005년 전국 중학교 역사교과서 중 새역모의 채택률은 0.4%에 지나지 않았다. 하지만 현재 추세로 보아 갈수록 그 채택률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새역모 편찬 중학교 역사 교과서는 강화도 사건의 도발 주체와 목적, 경위를 은폐해 일본의 한국 침략 의도를 고의로 부정하고 있다. 그리고 한반도의 지정학적 위치에 근거한 한반도 위협설을 강조해 한국에 대한 침략과 지배를 합리화시키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일본의 역사 왜곡 교과서 문제가 한국에 크게 보도되고 알려진 건 2005년이지만 이는 이미 오래전부터 있어왔던 일이다.

참고자료

· 신문기사, 역사왜곡 관련 다큐멘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