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이 흴수록 지위가 높은 사회

소개

점차 다문화 사회로 흘러가는 한국 사회의 변화에 맞추어 브라질의 인종차별을 통해 우리나라에의 적용점과 시사점을 알아본다.
피부색의 `차이`로 인해 `차별`이 정당화되는 브라질 사회에 대한 요약과 한국 사회와의 유사점 위주의 글이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1. 사례요약
이 브라질의 속담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먼저 그들의 식민지 역사를 살펴보아야 한다. 16세기부터 19세기 말까지 브라질은 포르투갈의 식민지 지배를 받았고, 이와 동시에 노예제가 발전하였다. 초기에는 인디언 원주민들을 노예로 동원하였으나 후에 아프리카에서 흑인 노예를 수입하면서 브라질의 인구 구성은 백인, 흑인, 원주민으로 나뉘게 되었다. 이로 인해 브라질의 인구 구성은 현재 크게 백인, 흑인, 원주민, 그리고 그들 사이의 혼혈인으로 구성된다. 이 중 백인과 인디언의 혼혈을 모레노라고 하고, 백인과 흑인의 혼혈을 물라토라고 부른다.
문제는 식민지 지배를 통해 다인종 사회가 되었다는 것이 아니라 그로 인해 유럽인의 문화와 언어를 공식적인 문화로 채택하고 독립한




2. 우리나라 문화와의 비교 및 시사점
한 사회에서 어떠한 가치와 믿음이 중요하다고 여겨지느냐에 따라 `얼굴이 희다`는 것은 개인의 매력을 평가하는 척도가 될 수도 있고 인종적 우월성을 정당화하는 사회적 지위가 될 수도 있다. 이 점은 한국 사회와 브라질 사회의 가장 두드러진 차이점으로 작용한다. 아무리 한국 사회가 외모를 우선시하는 사회라 하더라도 이를 토대로 계층이 나뉘지는 않는다. 브라질과 같은 다민족 국가가 아니기 때문인지는 몰라도 한국인들은 `흰` 얼굴을 동경하기는 하지만 인종 간의 혼인을 통해서까지 흰 얼굴을 가지고 싶어 하지는 않는다. 그러나 이러한 차이점 이면에는 한 가지 공통된 사실이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