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과학사와 과학자

소개

우리나라의 과학사와 대표적인 과학자의 업적과
그에 대한 감상문을 서술하였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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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16세기부터 서양 과학을 맛보기 시작했던 중국이나 일본보다 훨씬 늦게 조선 왕조는 1876년 개국과 함께 처음으로 서양 과학을 알게 되었다고 할 수 있다. 이미 다른 나라에 비해 도입 시기가 늦어서 개국 직후 조선에서는 한가롭게 과학을 배우려는 생각을 가진 식자들이 거의 없었다. 갑자기 밖으로 눈을 돌리게 된 일부 지도층 인사들에게 조선 왕조의 앞날은 급격한 개혁 외에는 다른 길이 없어 보였다. 그렇지 못한다면 차라리 외부의 영향을 최소한으로 줄이면서 버티는 길밖에 없어 보이기도 했다. 이렇게 개혁과 보수의 날카로운 갈등 속에서 조선의 19세기가 저물고, 열강의 다툼 한가운데서 조선은 곧 일본에 합방 당하게 되었다. 아직 과학의 싹이 나기도 전에 나라는 망했고, 그 후 일제는 식민지 조선에서의 과학 발달을 용납하지 않았다. 우리과학은 이렇게 아주 슬픈 전 반세기와 그보다는 훨씬 밝은 후 반세기로 구성된다. 한국에서 과학은 실제로 해방 후부터 자리 잡기 시작했다. 1957년 이후 원자력원의 시작으로 많은 유학생이 서양에 파견되었다.
이시기에 서양에 갔던 한국 청년들은 과학 기술을 본바닥에서 수련 받은 최초의 한국인이 되었다. 또한 이시기는 세계의 과학 기술 인력이 지나치게 미국에 집중한 시기이기도 했다. 특히 제3세계에서 선진국으로 빠져 나가는 두뇌유출현상은 개발도상국의 과학기술 발전에 큰 장애가 되었다. 1960년대 말에 이르러 재미 과학기술자 수가 거의 3,000명에 이를 정도였다. 미국에서 활동하던 한국과학자 가운데 상당한 명성을 얻었던 대표적인 과학자 이휘소를 들 수 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