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 콘서트
- 최초 등록일
- 2009.12.04
- 최종 저작일
- 20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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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수학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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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수학하면 고개부터 절레절레 흔들어 대는 사람이 많다. 생각만 해도 마음이 편치 못 한 사람들. 그래서 그런지 나는 처음 이 책을 대하면서<수학 콘서트>라는 제목이 왠지 사람들의 마음을 홀리기 위한 장치로 사용된 것처럼 느껴졌다. 휴행했던 <철학 콘서트>, <경제학 콘서트>가 상당히 눈길을 끌었기 때문에 이 책을 어느 정도는 삐딱한 시선으로 보게 되었다. 하지만 이 책은 어렵다고 생각하는 수학을 쉽고 재미있게 풀어주고 수학의 유용성을 간단 명쾌하게 설명 해주었다. 지은이는 무라카미 하루키의 소설을 예로 들었는데 그 구절을 인용하면 다음과 같다. “소설 『노르웨이의 숲』에서 여주인공이 사인과 코사인을 몰라도 사는 데 아무 지장이 없지 않느냐고 묻는다. 그러자 남자 주인공은 체계적인 사고방식을 익히기 위해 필요하다고 답한다.” 수학을 배우는 이유는 수학의 구체적인 내용을 활용하기 위해서만이 아니라 그 내용을 배우는 과정에서 중요한 ‘정신 능력’이 길러지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이 대목을 읽고 난 나의 소감은 신선했다. 복잡한 계산식을 풀 필요도 없었고, 수Ⅱ처럼 매일매일 연습해야만 알게되는 내용도 아니었다. 수학에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수학의 숨어있는 재미에 대해 쓴 글이다. 많이 나왔었던 영화속의 수학 등도 있었다. 그리고 아직은 미해결로 남아있는 문제들을 제시함으로써 왠지 한번 풀어보고 싶다는 생각도 들게 했다.기원전 2000여년 전에 이미 너무나 많은 수학적 능력이 있었다는 것도 놀라웠다. 또 미분을 먼저 배우고 적분을 배우는게 너무나도 당연하다고 느끼고 둘 사이가 상호관계에 있다는 것도 이제는 당연한 사실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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