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마왕퇴의 귀부인을 읽고

소개

이 책의 대략적인 줄거리는 이러하다. 마왕퇴의 무덤은 장사시 동쪽 교외에 위치해 있다. 마왕퇴라는 이름은 당나라 멸망 후 군소정권의 하나인 초나라의 마은의 묘라고 생각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이 무덤의 발굴은 우연한 기회에 병원신축 공사로 굴착을 하다가 묘갱이 개봉되었을 때, 청백색의 가스가 분출되었다. 무덤자리인줄 모르고 병원 신축 공사 하려던 군대는 범상치 않은 상황이라는 것을 알고 국무원의 도움을 청하게 되었다. 마왕퇴의 무덤을 발굴할지 보존할지의 여부를 논의하다가 이미 도굴꾼들에 의해서 많이 훼손 된 상태이기 때문에 빨리 발굴하게 되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관은 여러 겹으로 둘러싸여져 있어서 열기가 굉장히 힘들었으며, 관을 열고나서도 여자의 시신은 20겹의 수의를 입고 있었기 때문에 여자의 시신을 보기는 힘들었다. 하는 수 없이 여자시신의 머리 부분에 사각형의 조그만 구멍을 절개했고, 만져 본 결과 고무 같은 물체가 손가락에 닿는 것을 느꼈다. 두루마기를 다 제거하고 난 여자의 외형은 완전했고, 얼굴색은 살아 있는 듯 했으며, 온몸이 부드럽고 윤이 났고, 피부는 엷은 황색을 띄고 있어서 방금 죽은 사람처럼 보였다고 한다. 여자의 외형으로 보아 한 나라 때의 여성은 확실히 전족 습속이 없었던 것처럼 보이고, 특히 여자의 새까맣고 윤기 나는 머리카락이 길게 자라 있었던 것이 관심을 끌었다. 이것을 읽고서 놀라웠다. 역사 속의 인물이지만, 죽어서 관을 열기 힘들 정도로 겹겹이 포장했다는 사실과 시체에 20겹의 수의를 입혔던 점, 또한 부패방지용 액체를 넣는지의 여부를 판가름하기는 힘들지만, 믿기 힘들 정도로 여자의 시체가 보존 되었던 점이 참으로 놀라웠다. 이 여자의 시체를 보고 보존해야 한다는 입장과 보존할 필요성이 없다는 두 입장으로 나뉘었고, 그 결과 시체를 보존하기로 하였다. 시신이 훼손되지 않는 곳으로 옮기기를 논의하다가 비밀리에 호남의과대학으로 옮겨졌다. 마왕퇴에서 한나라 무덤이 발굴되었다는 소식을 공표되자마자 즉각 세계 각지에서 강렬한 진동을 일으켰다. 이 고고학적 발견을 보도한 수많은 국가와 지역 중에서 가장 민감한 나라는 일본이었다.
일본의 학자들은 무덤의 여인이 이창의 제 2대 대후부인 이라고 주장 하였다. 학자들은 시신을 연구하고 더 오래 보관하기 위하여 해부하기로 결정하였다. 시신의 뇌와 내장의 해부는 기적처럼 상태가 매우 잘 보존되어 있었다. 시신이 이렇게 잘 보존 된 일이 처음 있는 일이었고, 학자 들은 보존 방법과 여인의 사망 원인을 의논했다. 토의 결과 중요한 부분에 급성 심근결혈을 일으켜 심각한 심장박동 이상을 초래해 사망한 것이라고 잠정적인 결론이 났다. 사망원인은 밝혀졌으나 시신이 2,000년이 지나도록 부패하지 않은 것은 미스터리한일이었다. 여러 학자들의 추측 결과 관이 시신을 잘 보존 할 수 있는 근거는 다음과 같다. 시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