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놀이 문화

소개

초등학생들의 놀이 문화과 다 같이 놀 수 있는 놀이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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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사회가 발달하고 부유해지며 도시가 발달함에 따라 초등학생들로부터 중고생 그리고 성인에 이르기까지 놀이문화 자체가 바뀌었다. 놀이공원이나 컴퓨터와 학교나 도시의 시설이 발달하기 전에는 흙으로 덮인 운동장이나 마당에서 여럿이 하는 놀이가 발달할 수 밖에 없다.
땅따먹기, 비석치기, 자치기, 오징어, 돼지붕알, 고무줄놀이, 소꿉놀이, 딱지치기, 공기놀이 그리고 축구, 농구 등의 별다른 장비나 도구없이 할 수 있는 놀이가 대부분이었으며, 개개인의 놀이라기보다는 여럿이 즐길 수 있으며, 몇 살의 나이 차이는 상관없이 즐길 수가 있었다. 실외뿐만 아니라 실내에서도 블루마불, 딱지접기, 종이인형, 뜨개질 놀이 묵찌빠 등등도 마찬가지로 여럿이 행하는 놀이였다.
그러나 1980년대 전후 일본에서 들여온 오락기의 시작은 개인 놀이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다. 50원 동전을 넣고 혼자서 즐기는 게임인 오락기의 등장은 가히 폭발적이었다. 그리고 퍼스널 컴퓨터의 도입과 함께 서서히 혼자서 화면을 보고 즐길 수 있는 놀이가 많아지게 되었다.
현재 초등학생들의 놀이는 대부분이 혼자서 하는 게임들이다. 텔레비전 시청, 컴퓨터를 이용한 채팅, 컴퓨터 게임, 인터넷 네트워크 게임, 휴대폰 게임 등등을 보면 대부분 혼자서 단절된 상태에서 즐기는 놀이이다.
시대가 바뀌면 놀이 문화도 바뀌는 것은 당연지사다. 그러나 과거 20여년전에 비해 현재의 초등학생들에게 문제가 되는 것은 사회성을 키울 수가 없다는 것이다. 여러 장소를 불문하고 여럿이서 그룹이 되어하는 놀이는 사회성을 키울 수 있다는 것이다. 놀이를 통해 역할을 분담하고, 협동과 경쟁을 통해 얻게되는 사회성은 아이들은 획득해야할 가장 중요한 자질중의 하나고 그같은 특징은 어린시절부터 차근차근 습득해야할 학습이지 어른이 되어 학교에서 졸업하고 사회에 진출해서 얻는 것이 아니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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