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벌레키스 독후감

소개

이 책을 읽음으로 해서 유치원생들의 순수한 모습을 살펴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었던 것 같고, 내 어릴 적 유치원시절 생각과 과거 추억에 잠겨 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아이들의 순수한 모습과 대비되는 지금의 덜 순수한 내 모습을 반성할 수 있었으며, 일 년 만에 부쩍 성장하고 발전된 아이들을 보며, 나도 이제 곧 대학교를 졸업하고 사회인이 될 때쯤에는 좀 더 성숙하고 발달된 모습의 내가 되어있길 기도해본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도서관에서 <아동간호학>의 북리뷰도서로 어떤 책을 읽을까 고민을 하다가, 책의 크기도 아담하고 글자의 크기도 큰 “애벌레키스”를 골랐다. 애벌레키스란 과연 무엇을 의미하는지도 궁금했고, 무엇보다 책의 분량이 적어서 마음에 들었기 때문이다.
나는 애벌레키스에서 애벌레가 무엇을 말하는 것인지 궁금했는데, “해마다 8월이 되면 꿈틀거리고 꼬물대며 교실 안으로 들어오는 우리 반 아이들의 모습”이라고 저자가 친절하게도 머리말에 적어놓았다. 꼬맹이들의 귀여운 모습과 관련된 내용들이 전개될 것이라고 생각하고 책을 읽어나가기 시작했다.
9월, <선생님께 사과를>에서는 유치원생들의 순수하고 해맑음을 느낄 수 있었다. 자신이 가져온 사과는 선생님이 꼭 먹기를 바라고 매일 사과를 가져오던 아이들. 그렇게 하다 보니 선생님이 먹어야 할 사과가 11개까지 양이 늘어났다고 하니, 내가 지금 생각해봐도 도저히 혼자서는 먹을 수 없을 양에까지 이르렀다. 한입씩 베어 무는 방법을 통해 임시방편으로 그 상황을 벗어나려 하였지만 다행히 한 학생의 할머니가 애플파이를 구워줌으로 해법을 제시해주었고, 그리하여 ‘애플파이 금요일’이 생겨났다. 나는 이 부분을 통해서 아이들의 기대를 깨버리지 않으려고 선생님의 의지가 돋보여 좋았다. 교생실습을 하면서 느꼈던 것이지만 학생들은 자신은 특별하다고 생각하고 남들보다 자신을 더 챙겨주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데, 순수하고 여린 유치원생들의 부푼 기대를 깨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