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세트 반고흐, 그 영혼에 빠지다.

소개

빈센트 반 고흐의 사람으로서의 개인적인 생각과 화가로서 인생, 작품등을 개인적으로 작성했습니다.

목차

▶빈센트 반 고흐. 그 영혼에 빠지다.

▶고흐의 인생에 대하여.

▶화가, 빈센트 반 고흐.

▶나의 영혼을 울린 고흐의 작품.

▶고흐. 그는 내 안에서 잠들다.


<참고문헌>

본문내용

▶빈센트 반 고흐. 그 영혼에 빠지다.


그대를 만난 건 우연인가. 그의 연민을 느끼고자한 나의 바램이었는가. 낡은 서랍장에 놓여있던 빈센트 반 고흐는 그렇게 나에게 다가왔다. 창의적인 생각이 미술 감상을 통해 이루어진다는 생각을 하고 있던 나는 그렇게 고흐에게 빠져버렸다. 내가 좋아하는 작품론은 없으나 화가가 있다면 단연 ‘반 고흐’라 말하고 싶다. 반 고흐는 이 세상에 존재했던 사람들 중에서 가장 많이 알려진 사람 가운데 하나임이 틀림없다. 그만큼 그의 그림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이다.
내가 반 고흐의 그림을 처음 본 것은 정확히 기억이 나진 않지만 고등학교 미술수업 시간이었을 것이다. 고흐의 열성적인 팬이었던 미술 선생님은 학생들에게 고흐의 미술보다는 그의 예술가다운 생애를 열변하셨다. 그렇게 고흐의 첫 작품은 내 시선을 압도했다.


‘해바라기’라는 작품이었는데 쉽고 단순하게 그린 것 같으면서도 어떠한 사실적인 그림보다도 더 강하고 살아 움직이지 않는가.
왜 사람들은 고흐의 그림을 좋아하는 것일까. 나 또한 그러했지만 정작 고흐 생애시절에는 인정받지 못했다는 그의 작품이 20세기에 가장 추종되는 이유는 무엇일까. 나 솔직히 아직 고흐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그 이유에 대해서는 들어보지는 못했다. 왜 그토록 많은 사람들이 고흐의 그림에 열광을 하는지. 그 이유가 몹시 궁금하다. 물론 좋아하는 것에는 이유가 없다고들 한다. 그냥 좋단다. 물론 나도 그렇다. 그의 그림이 그저 좋았다. 좋다는 것에 대한 이유를 일일이 설명하는 것은 어쩌면 답답하고, 어렵고 심지어 고통스럽다. 적당한 표현, 어휘를 찾지 못해 내가 느끼는 감정을 그대로 표현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이 레포트를 쓰기 전까진 솔직히 고흐의 작품을 좋아하면서도 그에 대한 책을 많이 읽어보지 못했던 게 사실이다. 그래서 나는 이번을 계기로 그에 관련된 책을 많이 읽게 되었다. 그에 대해 더 알면 알수록 그의 그림이 좋아졌다. 사람들도 나처럼 어쩌면 그와 자신이 비슷하다는 생각을 할까. 그의 그림에서 그의 고집스럽고, 자기만의 세상을사는 외로운 영혼이 자신의 것처럼 슬프게 느껴지는 것일까.

참고자료

· 민길호
· 빈센트 반 고흐, 내 영혼의 자서전
· 도서출판 학고재
· 2003/0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