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차문화에 대해서

소개

중국차의 역사는 신화에 나오는 일화까지 감안한다면 약5천여년에 달한다.
그들 일상에는 늘 차가 있었고 그래서 이를 두고 `일상다반사라`는 말도 생겨날 정도로 차는 생활 속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차는 상류 계급에서부터 유행되기 시작하여 서서히 일반인들에게 보급되었다. 남북조 시대에는 불교가 본격적으로 전파되었는데, 정신을 맑게 하기 때문에 수행에 도움이 되었던 차는 이때부터 사찰을 중심으로 재배되기 시작했다. 그리고 당나라 시대에 들어서 일상음료로 중국 전역에 전파되었다.
문자의 변화에도 주목해볼 필요가 있다. 그 전까지는 차를 의미하는 글자로 도, 가, 설, 명茗, 천 등이 사용되었으나, 이시기 이후로는 차茶 자로 통일해 사용하기 시작하였다. 그리고 이때부터 현재와 같은 중국의 주요 차산지가 생겨나기 시작하였다. 이 시기에는 녹차를 찌고 난후 굳혀서 만든 병차를 다연에 갈아 가루를 내어서 우려 마셨고, 송나라에 들어서며 차가 더욱 보편화되었으며 병차 대신 단차를 주로 만들기 시작하였다. 원나라시기에는 차 역시 몽골화가 되어 향신료나 버터를 넣고 마시는 방법이 생겨나기도 했다. 명나라에 들어서면서 지금과 같은 음다와 제다의 형태가 대중화되었으며 명태조 주원장이 산차를 적극 권장하였고, 차를 찌는 대신 덖기 시작하였으며 이러한 제다법의 변화는 중국 각지에서 새로운 명차가 등장하는 계기가 되었다. 제다법이 바뀌자 음다법에서도 변화가 생겼으며 차를 끊이는 대신 우려마시기 시작했으며 음다법이 바뀌니 다구에도 다양한 변화가 생겨나기 시작하였으며 가장 두드러진 변화는 기존 다호보다 크기가 작은 자사호의 등장이었다. 한편 이무렵 중국의 차는 유럽으로도 수출되기 시작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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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중국茶의 역사
2.중국차의 문화와 예절
3.중국차의 종류
1.) 녹차류
2.) 청차류
3.) 백차류
4.) 황차류
5.) 화차류
6.) 홍차류
7.)흑차류
4.중국의 명차
1.)서호용정(西湖龍井)
2.)운남보이차
3.)동정 벽라춘차
4.)황산모봉차
5.)동정오룡차
7.)군산은침차
8.)기문홍차
9.)안계철관음차
10.)몽정차

본문내용

2.중국차의 문화와 예절
중국의 차문화는 식사시, 회의시, 생활 깊숙이 파고들어 우리들이 물 마시는 것과 동일하다. 택시기사들도 보온통 혹은 유리병에 차를 타서 마셔가며 운전할 정도이다. 별도의 특별한 예의를 요하지 않으나 생대 방의 잔에 물이 빌 경우 계속 따라주는 것이 예의이다. 그리고 찻잔을 오른손으로 감싸쥐고 바른 자세로 왼손으로는 차의 밑 부분을 받쳐 들고 소리를 내지 않으며 맛을 음미하며 향을 음미하고 조용히 마신다. 주전가하 함께 테이블에 놓여 있는 경우는 주전자 손잡이를 오른손에 잡고 왼손으로 뚜껑을 누르면서 조용히 따른다. 차를 더 원할 경우 주전자에 차가없을 경우 뚜껑을 열어 놓거나 뚜껑을 뒤집어 놓으면 접객원이 리필해 준다. 또한 음식마다 맛을 보면 반드시 입 속의 음식 향과 맛을 제거하기 위해 차를 한모금 마신 후 맛을 보는 것이 중국 음식의 진가를 맛 볼 수 있는것이니 차를 함께 해야 한다.

3.중국차의 종류
중국 차는 주로 발효 정도에 따라 녹차, 백차, 황차, 청차, 홍차, 흑차, 화차로 분류하고 있다.

1.) 녹차류
녹차는 푸른 엽록소가 그대로 살아 녹색과 성분이 변화되지 않도록 만든 차로써, 찻잎 중에 산화효소를 실활 시켜 전혀 발효가 일어나지 않게 하는 것이 중요한 요건이므로 다른 말로 불발효차라 한다.
녹차는 전혀 발효시키지 않은 차류인데, 중국에서 재배지역이 가장 넓고 생산량이 가장 많으며 품질이 가장 좋은 찻잎으로 만든다. 녹차는 제조과정에 따라 증제차, 옥록차, 덖음차, 말차, 주차, 현미녹차로 나눈다.
녹차는 중국뿐 아니라 차를 생산하는 모든 나라에서 가장 많이 생산되고 있으며, 소비가 가장 많은 차이다. 중국의 경우에는 약 70%가 녹차를 즐기고 있다. 중국의 경우에 서호 용정차, 항주 벽라춘차, 항산 모봉차, 군산 은침차, 노산 운무차 등이 명차로 꼽힌다.

2.) 청차류
청차는 제다방법에 따라 거의 녹차에 가까울 정도의 낮은 발효차에서부터 완전발효 직전의 상태에 이르는 차까지를 말한다. 우리가 흔히 오룡차라고 부르는 것이 이 청차류 로서 다 펼쳐진 잎을 채취하여 위조라는 공정을 거쳐 차를 만들게 된다. 위조란 시들리기 공정으로서 잎을 부드럽게 하고 향기생성에 필요한 생화학 반응이 쉽게 일어나도록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