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상담의 실제 독서보고

소개

개인상담의 실제 책에 대한 독서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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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개인상담의 실제』책을 독서보고서로 써야 한다고 했을 때 어떤 방법으로 독서보고를 써야 할지에 대해서 한참 동안 고민을 하였다. 독서보고라고 하면 책을 읽고 느낀점을 작성하는 것인데 강의교재를 읽고 어떤 느낀점들이 있을까? 라는 생각을 하였기 때문이다. 이러한 의문점을 가지고 책을 읽기 시작하였는데 책을 읽을수록 왜 교수님께서 이 책을 독서보고로 정하신지에 대하여 조금씩 알아가기 시작하였다. 상담학과를 다닌지 횟수로 4년이 다 되어가지만 아직 제대로 된 상담을 진행해 본적도 없고 상담을 어떻게 진행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아직 잘 모르고 있던 나에게 이 책에서 배운 내용들이 앞으로 개인상담을 진행할 나에게 길잡이 역할을 해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개인상담을 진행할 때 상담을 초기상담, 중기상담, 종결상담 3부분으로 나누어진다. 초기상담에는 상담준비, 상담신청 접수, 접수면접, 상담관계 형성, 문제 명료화, 상담사례 개념화, 상담계획의 순으로 이루어진다. 그동안 상담진행의 시작인 상담준비와 상담신청 접수, 접수면접에 관해서는 기초적인 지식들만 알고 있었는데 이 장을 읽고나서 이 상담단계에서 해야 할 일과 주의점에 대해서 정확히 알 수 있었다. 또한 상담에서 상담자의 상담기법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했던 나의 생각을 조금 전환시켜주는 계기가 되었다.
상담관계 형성의 재구조화 부분에서 ‘상담자가 되려면 상담관계가 반드시 긍정적으로만 형성되지 않고, 또 긍정적 상태만 지속되는 것이 꼭 바람직한 것만도 아니라는 점을 염두에 두고 있어야 한다.’ 이 부분을 읽고 내담자와 상담자 사이에 라포를 형성하고 구조화된 상태에서 상담을 이끌어가기가 쉽지 않음을 알 수 있었다. 재구조화를 하는 동안 내담자와 상담자간에 어느 정도의 긴장과 갈등이 동반되는데 나의 성격 특성상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갈등이 생기면 내가 먼저 뒤로 물러서는 경향이 있다. 그렇기 때문에 내담자와의 나 사이의 갈등과 긴장을 원만히 잘 해결하고 재구조화가 필요한 시기를 놓치지 않고 잘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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