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도시역사 중세도시 뤼벡 베네치아 파리 톨레도 제노바 피렌체

소개

유럽도시역사 중세도시 뤼벡 베네치아 파리 톨레도 제노바 피렌체

목차

4. 대표적인 중세도시
(1) 한자동맹의 여왕이라 불리는 도시 ‘뤼벡’
① 뤼벡의 역사
② 뤼벡의 건축
(2) 해상 도시이자 물의 도시, 베네치아
① 베네치아의 역사
② 베네치아의 건축
(3) 꽃의 도시, 빛의 도시, 낭만의 도시 ‘파리’
① 파리의 역사
② 파리의 건축
(4) 그 외의도시 : 피렌체, 제노바, 샹파뉴
① 피렌체
② 제노바
③ 톨레도

나가며

본문내용

4. 대표적인 중세도시
(1) 한자동맹의 여왕이라 불리는 도시 ‘뤼벡’
트라베 강이 발트 해로 흘러드는 어귀에 위치한 한자 동맹의 중심지였던 뤼벡은 16세기까지 북유럽 무역 중심지였다. 17세기 이후 북유럽 무역의 패권을 쥐고 있던 한자동맹이 쇠퇴하면서 뤼벡의 전성기도 막을 내렸으나 16세기 건축물의 양식의 기본 구조가 남아 있다. 성문과 교회를 비롯한 과거 한자도시 시절의 유적이 집중적으로 남아 있는 구시가는 1987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① 뤼벡의 역사
뤼벡의 역사는 1143년부터 시작된다. 아돌프 백작 2세에 의해 세워진 뤼벡은 1157년 화재로 폐허가 되었다가 1159년 사자공 하인리히에 의해 다시 태어난다.
북유럽과 동유럽의 원자재생산 국가와 서유럽의 제조국가들을 이어주는 주요 무역항으로서 빠른 발전을 이룩했으며 1201~26년 덴마크에 귀속되었다가 1226년 자유도시가 되어 독자적인 법과 정체를 가진 자치정부 형태로 발전했다. 그 후 후 뤼베크 법을 발트 해 연안 100개 이상의 도시가 승인하여 이 도시의 경제에 큰 영향을 준다. 1358년 통상 이익을 보호하기 위해 여러 도시들이 만든 단체인 한자동맹이 이곳을 행정 중심지로 채택하였다. 그러나 그 후 덴마크, 스웨덴, 네덜란드와의 전쟁에서 패함으로써 쇠퇴하기 시작한다.
1630년 한자동맹이 해체된 뒤에도 발트 해에서 가장 중요한 항구로서의 위치를 유지하며 30년 전쟁 동안에 중립을 지킬 수 있었지만, 프랑스 혁명과 나폴레옹 전투 동안에는 무역 거래가 완전히 끊기게 되었으며 1811~13년 프랑스의 지배를 받고 1815년 이후에는 독일 연방의 회원이 된다. 1866년 북독일연방에 포함되며 1871년부터는 독일제국에 속하게 된다.

② 뤼벡의 건축
뤼베크는 단순히 오래된 도시가 아니라 인간이 거주하는 도시 공간으로서, 건축물의 공간구성, 구조, 기능이 특정시대의 문화적 특성을 보여준다. 개발로 인해 파괴되지 않고 한자동맹시대의 도시 구조와 건축물을 거의 원형 그대로 보존하고 있는 역사도시로서의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기도 하였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