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따라기와 녹천에는 똥이 많다 비교

소개

배따라기와 녹천에는 똥이많다라는 두편의 소설을 읽고 간략한 줄거리와
두 소설의 공통점 차이점을 찾아 비교한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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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1921년의 작품인 `배따라기`는 20년대를 1992년의 작품인 ‘녹천에는 똥이 많다’는 80년대의 시대상을 바라보고 있다. 두 작품 모두 형과 동생 그리고 형의 부인이 주가 되는 인물이 된다. 주인공은 형이며 잘난 동생을 두고 동생에게 콤플렉스를 가진다. 동생과 원만하게 지내는 부인을 보고 그에 대한 질투로 인해 갈등을 빚게 되는 것까지 비슷한 구조를 지녔다. 동생과 아내를 의심함에 따라 ‘배따라기’에서는 폭력을 행사해 부인이 죽고 동생이 떠나고 ‘녹천에는 똥이 많다’에서는 사회운동을 하고 있는 동생을 경찰에 신고한다. 하지만 20년간 동생을 찾아 헤매고, 눈물을 흘림으로써 후회하게 된다. 또한 이야기는 형은 동생과의 만남과 헤어짐을 통해 이어져 가고 있다. 하지만 ‘배따라기’에서는 형과 동생이 같이 있다가 사건이 발생한 후 만남과 헤어짐이 이루어지지만 ‘녹천에는 똥이 많다’에서는 동생과 만난 후 사건이 생기고 그 사건으로 인해 헤어짐이 발생한다.
두 작품에서 가장 틀린 점은 ‘배따라기’에서는 나라는 사람이 존재한다. 나라는 사람이 대동강으로 봄 경치를 구경갔다가 영유 배따라기를 부르는 그를 만나 사연을 듣게 되는데 그가 바로 이야기에서 형이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나는 관찰자이자 서술자가 된다. 하지만 ‘녹천에는 똥이 많다’에서는 나란 형 그 바로 자신이 되고, 갈등 속에서 어렸을 때의 모습을 기억한다. 두 작품 모두 과거의 모습을 기억하지만 ‘배따라기’에서는 내가아닌 이야기를 하는 그의 기억이고 ‘녹천에는 똥이 많다’에서는 준식 즉, 나의 기억이 되는 것이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