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익인간사상의 인간관, 홍익인간사상의 구조와 변화, 홍익인간사상과 한민족의 삶, 홍익인간사상의 이념과 남북통일을 위한 민족교육 심층 분석(홍익인간, 홍익인간사상, 한민족, 남북통일, 민족교육)

소개

홍익인간사상의 인간관, 홍익인간사상의 구조와 변화, 홍익인간사상과 한민족의 삶, 홍익인간사상의 이념과 남북통일을 위한 민족교육 심층 분석

목차

Ⅰ. 서론

Ⅱ. 홍익인간사상의 인간관

Ⅲ. 홍익인간사상의 구조와 변화
1. 홍익인간의 원형으로서의 단군왕검
2. 홍익인간의 변모
3. 홍익인간의 재발견

Ⅳ. 홍익인간사상과 한민족의 삶

Ⅴ. 홍익인간사상의 이념과 남북통일을 위한 민족교육

Ⅵ.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 서론
통일국가의 통합문제는 남과 북, 국가와 국가간의 외적 통일만이 아니라 내적 통합의 문제로서 통일과정에서 발생하는 여러 갈등유형을 조정하고 극복하여 이상적인 삶의 양식을 구성하는 것이다. 정치적, 제도적 통일은 정치체제의 구조적 결합에 불과하기에 이질화된 두 체제에서 살아온 남북한 주민들 간의 의식과 사고방식이 통합되고 다양한 사회적 균열이 치유되어야 한다. 즉 남북한 통합이란 분단 상태의 종식 이후 남북한 지역의 양 체제가 상호의존적인 일관성을 가지고 남북한 지역주민들이 같은 민족이라는 동류의식 속에서 민족공동체를 만드는 것이다. 그런데 이러한 사회통합의 과정에서 발생하는 갈등에 대한 조정과 사회적 균열의 치유는 어떤 방식으로, 어떠한 이념적 가치를 지향하는 통합인가에 크게 의존한다. 한반도 통일의 가장 실현가능한 시나리오는 흡수통일 시나리오라는 것을 확인했다. 그러나 흡수통일 시나리오가 여러 사회적 문제를 유발시키는 문제점이 있기 때문에 이와는 다른 맥락에서 남북한 체제의 동시적 변화를 추구하는 수렴형 모델은 한반도에서 민주주의의 정착과 일상화라는 맥락에서, 여러 문제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으로 검토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더불어 통일 이후에는 완전한 통합을 위한 민족적 정체성(national identity)을 확립하는 문제도 중요하다. 즉 법과 제도, 국가체제가 하나로 통합되었다 할지라도 정치과정에의 참여와 절차의 습득, 생활규범 및 가치체계의 동질적인 규범을 남북한 주민들이 공유해야 하는데, 이는 민족적 정체성의 확립을 통해서만 가능하다. 특히나 반세기 동안 이질적인 생활양식이 내면화된 상황에서는 민족의 이익과 민족의 단결에 입각한 민족공동체의 수립만이 진정한 하나가 될 수 있는 길이기 때문이다. 또한 이를 위해서는 통일국가의 다양한 체제이념들에 대한 보다 구체적인 검토가 필요할 것이다.
그렇다면 통일국가의 사회통합과 관련하여 발생할 수 있는 여러 갈등양상들을 극복할 수 있는 대안은 무엇인가? 가장 일반적인 대답은 서로의 차이를 인정하고 이해하며 민족의 단결을 통해 포용력 있는 교류를 통해 극복하자는 것이다. 그러나 이것은 너무나 추상적인 것으로서 구체적인 상황들을 해결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참고자료

· ⅰ. 김인회(1999), 21세기 한국교육과 홍익인간 교육이념, 한국정신문화연구원, 홍익ⅱ. 인간 이념 연구, p 37~76.
· ⅲ. 김정훈(1998), 홍익인간사상과 민족통일교육, 강원대학교대학원 박사학위논문
· ⅳ. 권싱아·신창호(1999), 홍익인간사상과 통일교육, 서울:집문당
· ⅴ. 박부권·정재걸(1989), 교육이념과 홍익인간, 서울:한국교육개발원
· ⅵ. 박혜원(1999), 홍익인간 이념의 교육적 의의 - 교육법 제정 50년의 회고와 전망, ⅶ. 단군학회, 단군학연구 창간호 p 311~334
· ⅷ. 신창호(2003), 교육이념으로서 홍익인간에 대한 비판적 검토, 한국교육학연구 제 9권 제 1호
· ⅸ. 정지훈(1999), 홍익인간 이념의 교육적 해석, 한국정신문화연구원, 홍익인간 이념 연구, p 77~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