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경태[인간의 역사를 바꾼 전쟁이야기] 요약

소개

남경태[인간의 역사를 바꾼 전쟁이야기] 요약 내용입니다. 많은 도움되세요^^

목차

序
트로이 전쟁
페르시아 전쟁
펠로폰네소스 전쟁
알렉산드로스의 동방원정
초한전
포에니 전쟁
삼국 전쟁
수당. 고구려 대전
십자군 전쟁
백년 전쟁
30년 전쟁
미국 독립 전쟁
아편전쟁
크림전쟁

본문내용

序
저자는 서문에서 하필 전쟁에 관한 글을 쓰는 이유에 대해 설명하는데, 그것은 가장 작은 창문으로 가장 넓은 것을 보여주는 게 바로 전쟁이기 때문이다. 인류 역사 전체를 통틀어 전쟁은 끊이지 않았을 뿐더러 중요한 사건마다 빠짐없이 관여해왔다. 전쟁은 모순을 해결하는 가장 주요한 수단이었던 것은 물론 역사적 사건의 원인을 이루기도 했고 결과가 되기도 했다. 그런 측면에서, 이 책은 인류의 역사를 바꾼 중요한 전쟁을 시대 순으로 개략적으로 살펴봄과 동시에, 전쟁의 막후를 아울러 살펴보는 시도를 하고 있다.

트로이 전쟁
트로이는 그것이 땅 속에 파묻혀 실제로 사라진 기원전 13세기부터 서기 19세기까지 무려 3,000년 이상이나 전설의 도시로 남아 있었다. 트로이 전쟁은 신화와 역사의 이중적인 측면을 지닌다.
먼저 신화를 살펴보면, 호메로스와 베르길리우스가 전하는 트로이 전쟁은 신들의 장난 때문에 빚어진다. 신들의 결혼식 만찬에서 헤라, 아테나, 아프로디테 등 세 여신이 누가 가장 아름다운지를 겨루는데, 양치기인 파리스는 아프로디테의 손을 들어줌으로 가장 아름다운 여자를 아내로 주겠다는 약속을 받아낸다. 이 여자는 불행히도 스파르타의 왕 메넬라우스의 아내인 헬레네였다. 파리스는 헬레네를 꾀어 트로이로 달아난다. 메넬라우스는 다른 족장들을 부추겨 트로이 공격에 대대적으로 나선다. 그리스와 트로이는 양측 모두 신들의 지원과 간섭을 받으면서 이후 10년간을 싸운다. 결국 트로이는 함락되고, 최후의 승자는 그리스였다.
트로이 전쟁에서 신화의 포장을 벗기면, 철저한 인간의 이해관계가 나타난다. 트로이 전쟁은 기원전 13세기 중반에 그리스가 지중해로 진출하는 과정에서 생겨났다. 그때까지 지중해를 주름잡고 있던 것은 이집트와 히타이트로 대표되는 메소포타미아 문명의 적자인 오리엔트 세계였다. 반면 당시에는 그리스는 물론 훗날 서양 문명의 중심지가 되는 로마나 서유럽은 야만인들이 사는 오지였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