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별 미술사 흐름, 주제 : 미소

소개

주제별 미술사 흐름, 주제 : 미소

목차

1. 서양
1) 이집트
2) 그리스
3) 르네상스
4) 신고전주의
5) 낭만주의
6) 사실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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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한국미술
1) 고구려
2) 백제
3) 고려불화
4) 고려
5) 조선후기회화
6) 민화
7) 근대미술
8) 전후 현대 미술
3. 동아시아 미술

본문내용

1. 서양
1) 이집트
(「남녀 한쌍, 세니네페르와 아쳅수트」, B.C. 1400년경, 채색사암. 높이62cm, 폭8.2cm)
이집트의 두 남녀의 웃는 모습의 조각품이다. 영원을 향한 이 두 얼굴의 아름다움, 색상으로 두드러진 가발과 보석의 표현, 꼭 끼는 검소한 백색 조제복을 입은 몸의 섬세한 조각새김 등으로 모든 것이 여기서 섬세함과 세련됨을 나타낸다. 실물보다 약간 더 작은 이 커플상은 장례 예식의 봉헌물을 받기 위해 원래 무덤의 예배당 위치했음에 틀림없다. 행복해 보이는 두 사람의 미소를 보면 두 사람은 생전에 사랑하는 사이였을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화려한 헤어스타일과 의상으로 보아 여자는 보통 신분이 아닌 귀족 그 이상쯤으로 생각된다.

2) 그리스
(「밀로의 비너스」, B.C. 2세기 말, 루브르 박물관 소장)
멜로스의 아프로디테(Aphrodite of Melos)라고도 한다. 품위 있는 머리 부분이라든지 가슴에서 허리에 걸친 우아한 몸매의 표현에는 후기 그리스적인 모습을 보이기도 하지만, 두발의 조각과 하반신을 덮는 옷의 표현은 세속적, 사실적인 헬레니즘의 특색을 나타내고, 그 고전적인 자태는 헬레니즘의 극단적인 사실주의에 대한 반동으로, 고전 양식의 부활이라는 당시의 풍조에서 기인한 것이다. 허리부분을 단면으로 하여 상하 두 개의 대리석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양팔이 없다. 그 없는 부분의 복원에 대해서는 그 제작연대와 마찬가지로 미술사학자들 사이에서 계속 많은 논의가 있었다. 결국 오른손은 왼쪽 다리쪽으로 내려지고 왼손은 팔을 앞으로 내밀어 제쳐진 손바닥에 사과를 들고 있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조용히 고개를 들어 먼 곳을 주시하고 있는듯한 시선과 양미간으로부터 직선으로 뻗어내려간 오똑한 콧등, 매끈한 얼굴과 대조를 이루어 긴장감을 주고 있는 물결모양의 머리결, 이 모든 것이 조금도 어색함 없이 우아한 아름다움을 나타내고 있다. 생각에 잠긴듯한 표정과 균형잡힌 풍만한 육체의 아름다움이 인상적이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