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에 대한 철학적 이해

소개

인간을 이해하는 다양한 철학적 입장들을 소개하였다.

목차

불교
성리학
서양사상

본문내용

불교
1. 사성제: 부처님(석가모니가 깨달은 네 가지의 진리)
불교는 인간을 고통스러운 존재로 본다. 인간은 태어나면서부터 고통을 가지고 태어나는 불행한 존재로서, 그 이유는 우리가 인생의 참모습을 깨닫지 못하고 무언가에 끊임없이 집착하기 때문이다. 우리는 이런 집착에서 벗어나 끊임없이 팔정도를 수행하여 번뇌의 불을 꺼트리고 고통이 없는 행복한 상태인 열반에 이르기 위해 노력해야 하는 존재인 것이다.

2.불성: 불교에서는 인간은 누구나 노력에 의해 부처님이 될 수 있음을 강조한다. 그것은 우리가 모두 부처님이 될 수 있는 가능성인 불성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3. 삼법인설:
사람들은 내가 실재하며 현실세계는 영원히 존재한다고 착각하여 이에 집착함으로써 인생의 모든 고뇌가 생겨나는 것이며(일체개고 一切皆苦), 모든 존재와 현상은 고정된 것이 아니라 항상 변화하는 것이다.(제행무상 諸行無常)
즉 모든 현상들은 끊임없이 변화하고 있으므로 우주에 존재하는 모든 사물에는 고정된 실체가 없는 것이다. (제법무아 諸法無我)

성리학
주자의 성리학적 인간관 정리
주자는 주렴계, 소강절, 장재(장횡거), 이정(정호와 정이)등을 집대성하여 이학을 완성한 성리학의 시조이다.
주자의 형이상학은 주렴계의 [태극도설]을 골간으로 삼아 소강절의 상수학 및 장재의 기철학, 정씨 형제의 형이상학 및 형이하학, 또한 리와 기의 구분 등을 융합하여 만들어졌다. 따라서 주자의 성리학은 가히 이전 도학자들을 집대성한 것이었다고 할 수 있을 정도이다.
주자는 “무릇 형체가 있고 모습이 있는 것은 기이고, 그것이 기인 까닭으로서의 리(理)가 도(道)이다”라고 말한다. 또한 “형이상의 존재는 형체도 없고 그림자도 없는 것, 즉 리이다. 형이하의 존재는 실상도 있고 모습도 있는 것, 즉 기이다”라고 말하고 있다.

참고자료

· 현대철학의 이해(이규호)
· 철학콘서트
· 현대와 탈현대의 사회사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