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의 본질적 의미에 대하여..영화 `사토라레`를 보고

소개

영화 `사토라레`를 보고 나서

그를 바탕으로 언어의 본질적 의미에 대하여 논술 하였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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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언어학 적인 주제를 가지고 언어학자의 관점으로 어떤 영화를 보아야 할지 고민하던 중, 언어의 의미와 그 본질은 무엇인가라는 의구심을 갖게 되었고, 이 때 문득 떠오른 영화가 바로 ‘사토라레’였다. ‘사토라레’라는 영화는 언어의 본질적인 특성이 너무 과해서 생기는 에피소드들을 다루고 있기에 이 영화를 선택하게 되었다.
‘사토라레’라는 영화에 대해 논하기 전에 언어의 정의부터 조사해 보았다. 국어사전에서는 ‘언어(言語)란 생각이나 느낌 따위를 나타내거나 전달하는 데에 쓰는 음성, 문자 따위의 수단. 또는 그 음성이나 문자 따위의 사회 관습적인 체계’라고 정의하고 있었다. 백과사전에서는 좀 더 여러 가지 시각으로 언어를 정의하고 있었다. ‘사람들이 자신의 머릿속에 있는 생각을 다른 사람에게 나타내는 체계’, ‘사물, 행동, 생각, 그리고 상태를 나타내는 체계’, ‘사람들이 자신이 가지고 있는 생각을 다른 사람들에게 전달하는데 사용하는 방법’, ‘사람들 사이에 공유되는 의미들의 체계’, ‘언어 공동체 내에서 이해될 수 있는 말의 집합’ 등으로 정의하고 있었다. 이렇듯 언어의 본질적인 기능은 자신의 생각이나 느낌을 전달하는 것이다.
이제 영화 이야기를 하려고 한다. 이 영화의 주인공인 ‘사토미 켄이치’는 ‘사토라레’이다. 일본의 전설에 나오는 인간의 마음을 읽는 요괴인 ‘사토리’에서 따온 말인 ‘사토라레’는 ‘의지전파 과잉 증후군’이라는 가상의 병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을 지칭하는 말이다. 이 영화에 의하면 ‘사토라레’는 천만명중의 한 명꼴로, 그것도 천재들만 걸리는 일종의 정신병이다. ‘사토라레’들은 ‘사념파’가 너무 강하여서 본의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자신의 생각이 주위 반경 100m 내에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들리는 일종의 초능력과 같은 능력을 가지고 있다. 간단히 정의하자면 ‘사토라레’는 자의가 아니지만 자신의 속마음을 남들에게 들키는 사람이다.
언어란 자신의 생각이나 느낌을 남에게 전달하는 것에 그 목적이 있다. 하지만 “숨기고 싶은, 숨기려 했던 자신의 속마음을 그대로 드러낼 수밖에 없다면 어떠할까?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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