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리적 도형에 대해서

소개

The Institute for the Advancement of Philosophy for Children(IAPC Director : Matthew Lipman)을 읽고 논리적 도형에 관하여 쓴 글입니다. 논리와 사고 수업을 들으면서 리포트을 쓴 글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이글을 읽으면서 내용이해는 쉽게 되었지만 이 글에서 나타나는 구체적인 견해가 무엇일까라는 궁금증에 저자이신 Matthew Lippman에 대해 찾아보지 않을 수 없었다. 세계적으로 어린이를 위한 철학의 이론과 교수방법론을 체계화해서 보급하신 분으로 나와져있었고. 처음에는 논리형 도형을 알기 쉽게 나타내 주는 글 일줄 알았지만 두 번째 글을 접하면서 `스스로 생각하는 어린이를 길러내자`는 생각이 뚜렷하게 나타나 보이는 것 같았다.

리저와 질, 후랜 등이 세상에 대한 놀라움과 호기심, 궁금증으로 가득 차 있는 것 같았다. 나도 이 책을 읽으며 나도 모르게 나의 어린 시절로 타이머신을 타고 `모든 것이 궁금하고 신기로운 어린 시절이 있었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지만 나도 모르게 쓴웃음을 지으며 금방 현실로 돌아와 있었다. 그 이유는 우리나라의 교육현실상 사실 생각조차 할 수 없는 일이 되어버렸기 때문이다. 또 요즘에는 정보화와 인터넷시대의 진입으로 스스로 생각하는 능력이 한층 더, 그리고 갈수록 심각한 위협에 직면하고 있다. 현재 우리 아이들의 머릿속은 정보화 사회가 생산해내는 온갖 정보들로 점령당하고 있다. 과거에는 어느 정도 성인들이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접하는 정보들을 검열하고 차단할 수 있었다. 그런데 인터넷으로 대표되는 정보화 사회는 이런 여과장치들을 완전히 무력화시켰다. 이제 스스로가 여과해서 받아들이지 않는 한 우리 아이들의 정보습득경로를 어른이 체크해서 전달한다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해졌다. 게다가 이렇게 여과 없이 주입되는 정보들은 우리 아이들은 너무나 `생각이 많은(?)` 아이들로 바뀌기고 있다. 생각이 많다는 것은 좋은 건가? 말이 많은 게 말을 잘 하는 것과 완전히 별개인 것처럼, 단지 생각이 많다는 것은 생각을 잘하는 것과 전혀 별개이다. 경우에 따라서는 정반대로 생각이 많으면 많은 만큼 생각을 제대로 할 수 없다. 잡념과 공상, 번민들이 새로운 연상을 낳고 또 다른 연상을 낳고. 이런 상태는 생각이 많은 것이지만 제대로 생각하는 데는 방해가 되는 것 같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