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집은 누구인가

소개

건축가 김진애씨의 <이 집은 누구인가> 책을 읽고 쓴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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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번 계절학기로 수강하는 <주거와 실내디자인>북리뷰로는 저자 김진애씨의 <이 집은 누구인가?> 라는 책을 선택하게 되었다. 전공서적이외에는 전문관련서적을 평소에 잘 접하게 되지 않는데 교양수업의 북리뷰는 그런 의미에서 뜻이 깊다. 북리뷰를 통해 전공이외의 전문서적을 접하게 되어 좀 더 교양과 지식을 얇게나마 쌓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집은 누구인가?>라는 책 제목의 첫 인상이 마음에 들었다. 전문서적은 제목부터 그 전문지식에 관한 단어가 들어가 있으면 솔직히 그 분야를 전공하는 사람이라도 무게감이나 부담감 약간의 거부감이 생길 수 있을텐데, 하물며 보통 일반 독자들 경우는 그 책에 대한 부담감이 아주 크게 느껴져 흥미가 반감된다. 하지만 이 책은 제목부터 우리 사람들에게 있어 힘들고 괴로운 일이 있든, 즐거운 일 등이 있든 언제나 결국 돌아가는 곳은 ‘집’ 이라는 아주 친숙한 단어의 포함과 함께 ‘누구인가?’ 라는 사람에게 지칭하는 의문사가 사물인 집에게 의인화 하여 호기심과 흥미감을 더해준다.
나는 책의 본문을 읽기 전에 저자에 관해서 먼저 조사해보는 것이 습관처럼 되어있다. 책은 저자의 지식과 함께 생각, 그 사람의 가치관 등이 나타나있어 책에 대한 이해와 집중을 좀 더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저자 김지애씨는 흔치 않은 여자 도시건축가로서 국회의원까지 맡고 계시는 분이다. 더 놀랐던 점은 미국 타임지에 의해 21세기 차세대 리더 100인 중 한 사람으로 한국 사람으로서는 유일하게 선정된적이 있다라고 한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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