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라이트, 그 이면의 이야기를 찾아서

소개

뉴라이트, 그 이면의 이야기를 찾아서
<『뉴라이트 비판』, 『대한민국 이야기』 비교를 통해 본 뉴라이트>

목차

서론

본론(上) ㅡ 형식적인 측면

본문(下) ㅡ 내용적인 측면(사태를 보는 뉴라이트의 관점)

결론

본문내용

서론

책을 쓰는 데에는 의도가 있게 마련이다. 돈을 벌기 위해서 혹은 업적을 남기기 위해서, 아니면 단순한 학술적인 욕구에서도 찾을 수 있다. 그렇다면 이 두 책 각각의 의도는 무엇일까? 먼저 다소 직설적으로 쓰여진 『뉴라이트 비판』에서 책의 의도를 비교적 쉽게 찾을 수 있었다. 김기협은 민중의 뉴라이트 사상수용을 막기 위한 정치적 의도로 이 책을 저술한 것으로 보인다. 그 이유를 머리말에서 간단히 찾을 수 있었는데 뉴라이트의 입장대로 가면 대한민국은 결국 가진 자에게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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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中


그렇다면 『뉴라이트 비판』은 어떠한가? 『대한민국 이야기』와는 사뭇 다르다. 논증방식부터 먼저 살펴보면 그야말로 뉴라이트 논리에 대한 융단폭격이라고 표현할 수 있었다. 뉴라이트의 관점, 의식, 이념, 논리 등을 거론함과 동시에 비판과 질타가 쏟아진다. 진보 측에서 본다면 매우 통쾌하고 자랑스러운 서술 일 것이다.

「뉴라이트는 민족을 부정하며 국가를 내세우지만, 사실 그들은 민족만이 아니라 국가에도 소속감을 가지지 않은 자들이다. … 사람들의 민족 사랑과 나라 사랑을 헷갈리게 해놓고 가치관의 혼란 속에서 온 나라를 투기판으로 만들 기회를 얻으려는 교란작전일 뿐이다. ㅡ35p 」


그러나 이러한 점도 생각해 보아야 한다. 책은 상대측의 주장에 반박할 필요성도 있지만 독자의 판단도 신중히 고려해야할 필요가 있다. 책의 어조가 너무 직설적, 자극적이어서 책을 읽는 입장에서 오히려 반감이 생기고 책의 내용이 난해해진 면이 있었다. 책의 의도를 뉴라이트와의 싸움이 아닌 다른 목적에도 두었다면 내용면만이 아닌 형식면에도 신경 쓰는 편이 좋을 것 이다. 누가 더 옳은 지에 대한 판단은 책을 읽는 독자의 몫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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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