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대학교 취업조사

소개

2009년 상반기 기준

목차

Ⅰ. 서론
1. 연구의 필요성
2. 연구 목적 및 연구 문제
(1) 연구 목적
(2) 연구 문제
3. 본 연구의 가설
Ⅱ. 선행연구 고찰
1. 스펙의 개념
2. 취업 준비 현황
3. 선행 연구
4. 스펙 관련 신문기사
Ⅲ. 연구방법
1. 조사대상
2. 조사방법
3. 조사도구
4. 조사내용
5. 분석방법
6. 조사 기간
7. 연구변수
Ⅳ. 연구 결과
1. 설문지 회수율
2. 조사결과에 대한 발표
(1) 설문에 앞서 신상정보에 대한 분석
(2) 각 설문문항에 대한 분석
(3) 연구 문제에 대한 조사 결과 적용
Ⅴ. 논의 (한계점)
1. 설문지 회수율에 따른 한계점
2. 각 연구 문제 검증 시에 따른 한계점
3. 설문지와 연구문제 일치 여부의 문제점
Ⅵ. 요약 및 결론
1. 요약
2. 연구 담당자 및 역할
3. 제언 및 결론

본문내용

1. 연구의 필요성

인간에게 있어서 직업을 가진다는 것의 의미는 노동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경제적인 보상 이상의 것이다. 인간은 직업을 가짐으로서 사회의 구성원이라는 점을 확인하게 되고,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이룬다는 자아실현의 방법이 되기도 한다. 이러한 점에서 취업이라는 것은 인간에게 아주 중요한 의미를 가지는 것이다.
하지만 개인에게 있어 이런 직업이 중요한 의미를 지니는 이유는 또 있다. 그것은 취업이 개인의 생에 주기에 있어서 중요한 전기(Turning point)를 제공한다는 사실이다. 취업이 전기로 작용하는 이유는 첫째, 취업을 통해 인간은 지금까지 성장이나 학습을 위해 경제적, 정신적 지지와 지원을 아끼지 않았던 조력자의 도움으로부터 벗어나는 것을 의미하게 되며 둘째, 취업은 개인을 새로운 공간과 시간 속에 존재하게 만든다. 취업을 통해 인간은 새로운 사람들과 새로운 환경 속에서 자신의 일상을 꾸려가야 하므로 이런 과정으로 말미암아 개인의 일상은 큰 변화를 가지게 된다.
하지만 오늘날 취업이라는 전기를 맞이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최근 몇 년간 전국 대학가에서는 ‘졸업이 곧 실업’ 이라는 말이 있을 만큼 대학교를 졸업하면 당연시 되었던 일자리도 지금은 치열한 경쟁에서 승리하여야 얻을 수 있는 전리품이 되었으며 4학년이 돼서야 취업에 관심을 쏟던 과거와는 달리 입학 때부터 취업 문제를 걱정해야하는 상황이 되어 버렸다. 이에 취업 준비생인 4학년들은 졸업을 미루고 앞 다투어 자신이 가진 여러 자원을 이용해 노동시장에서 선택받기 위해 사진을 포장하고 상품과 한다. 이미 학점이나 토익 점수는 누구나 갖추어야 할 기본 사항이 되었고 여기에 요즘은 실용적 인재를 찾는 채용 분위기에 맞춰 인턴 경험이나 공모전 수상경력, 자원봉사활동 경력 및 그밖에 자격증 까지 갖춘 멀티형 인간이 되어야 하는 시대가 되었다.
그러나 소위 이런 ‘스펙’에 대한 노력은 이제 단순한 차원을 넘어서 과잉, 과열양상을 보이고 있다. 더 많고 다양한 스펙으로 취업 시장에서 유리한 고지를 차지해야 한다는 생각은 학생들로 하여금 자신의 취업 스펙에 대한 끝없는 불안감과 불만족감을 불러 발생시키고 있으며 이는 대학교 등급이 낮을수록 더 심각하게 느끼고 있다고 한다. 온라인 리크루팅 업체 잡코리아가 취업 준비생 1,229명을 대상으로 `스펙 만족도`에 대해 조사한 결과 `불만족`이라고 답한 응답자가 52.8%로 절반 이상인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취업 스펙 준비로 돌아가고 싶은 학년이 있느냐는 질문엔 49.1%가 `고3`라고 답했으며, 이어서 대학교1학년(25.3%), 대학교2학년(13.2%) 등의 순이었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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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취업난, 빛바랜 젊은 청춘의 초상」.『뉴시스』2007.6.23 <http://news.naver.com>.
· 「대학 4학년 35%, “졸업하기 싫어”」.『데이터뉴스』2009.3.11
· <http://www.datanews.co.kr/site/data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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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article.joins.com/article/article.asp?total_id=3525537>.
· 「`스펙의 포로` 대한민국 대학생은 고달프다 」.『조선일보』2008.11.10.
· 「기업 인사담당자들, 대학 교육에 바란다」.『조선일보』2009.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