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윤복의 단오풍정

소개

신윤복의 단오풍정

목차

1.작가 신윤복
2.단오풍정(端午風情)
3.단오풍정, 그리고 나.

본문내용

1.작가 신윤복
혜원, 이는 조선 최초의 에로티시즘 화가로 불리 운다. 성이 금기 시 되어 지고, 수많은 예술품들이 성적인 제제 하에 불태워 졌던 조선시대의 상황 속에서 인간의 성을 다루고, 보였던 인물이다, 혜원의 작품은 그 당시의 보는 이로 하여금 외설적인, 음탕한 그림으로 여겨져 왔다 이로 인해 도화서에서 쫓겨나기도 한 그의 작품을 이번 기회를 통해 자세하게 알아 보고자 한다. 우리가 그동안 쉽게 접할 수 있었던 단오풍정 을 이야기 해보고 싶다.

조선 후기의 풍속화가로, 김홍도·김득신과 더불어 조선 3대 풍속화가로 지칭된다. 그는 풍속화뿐 아니라 남종화풍의 산수와 영모 등에도 뛰어났다. 남녀 사이의 은은한 정을 잘 나타낸 그림들로 동시대의 애정과 풍류에 대해 시사 하는 바가 크다. 신윤복은 당시 신분체제의 와해와 함께 사치와 향락 풍조가 만연해가던 사회 분위기를 비판적 시각에서 바라보았다. 자유분방한 생활은 기성 화풍과 전혀 다른 새로운 화풍을 낳았다. 그가 현실 인간 사회의 모습을 화폭에 즐겨 담은 것은, 그 당시 엄격하고 높은 도덕만을 중요시하던 양반 사회를 꼬집기 위한 것이었다.

혜원의 작품은 조선시대의 다른 어떤 화가도 하기 어려웠던 남녀 간의 은근한 사랑을 특유의 정취로 그려냈다는 평을 받고 있다. 그의 춘화도는 짐짓 눙치며 익살을 떠는 은근함이 있고, 여인상은조선 여인만의 깔끔하면서도 요염한 멋을 남겨놓았다. 신윤복의 풍속화는 소재의 선정이나 포착, 구성 방법, 인물들의 표현 방법과 색을 쓰는 법 등에서 그 만의 특징을 나타낸다.

그는 낭만적 분위기를 효과적으로 나타내기위해 섬세하고 부드러운 필선과 아름다운 색채를 즐겨사용했다. 때문에 그의 풍속화들은 매우 세련된 감각과 분위기를 지니고 있다. 특히 가늘고 유연한 필선과 한복의 아름다운 색감 등을 최대한으로 살린 효과적인 색채 사용 등을 통하여 당시의 풍속상과 풍류생활의 멋과 운치를 실감나게 보여주고 있다.

참고자료

· 김용환, 한국의 풍속화, 민문사, 1990.
· 정병모, 한국의 풍속화, 한길아트, 2000.
· 네이버
· 이미지출처:http://chokhn.hihom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