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승 교수님의 강의를 듣고 소감문

소개

정재승 카이스트 교수님이 학교에와서 강의하신 내용 소감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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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선택할 때 뇌에서 무슨일이 일어날까 라는 주제로 강의를 들었다
이분의 강의는 정말 재미있었고 우리의 관심을 불러 일으키는 강의였다
“뇌세포는 3세까지 폭발적으로 늘다가 이후 계속 감소하는데, 그렇다고 3세 이전에 조기 교육하는 것은 잘못이다. 왜냐면 세포 수 보단 세포간의 관계가 중요하기 때문이다.”
“뇌를 측면에서 바라보았을 때, 뒤통수 쪽은 정보를 입력하는 기능, 즉 암기하는 기능을 담당한다. 예를 들어, 보는 것, 듣는 것 등의 감각을 처리하는데 1~6세에 발달한다. 따라서 6세 이전에 언어교육을 하는 것은 비효율적이다. 가운데는 언어를 담당하는데, 7~12세에 발달한다”
“이마쪽을 전두엽 특히 맨 앞을 전전두엽이라고 하는데, 이 부분은 컴퓨터의 cpu로 비유할 수 있다. 판단, 예측, 논리, 창의 등을 담당하는데 13~25세에 발달한다. 이때 독서, 토론, 글쓰기를 하면 매우 좋다. 그런데 우리나라 학생들은 중고등학교 때 암기교육을 한다. 발달단계와 관계없는 교육을 해서 학생들의 논리, 창의력을 죽이고 있다.”
“전전두엽의 발달을 위해선 학생들이 혼자 낑낑거리며 마음껏 실수할 수 있도록 유도해 줘야 한다. 학생들이 규율에 얽매이지 말고 규율을 어기면서 스스로 깨닫도록 해야 한다.”
라는 등등의 말씀을 해주셨다
수업은 너무나도 재미있어서 시간이 가는지도 몰랐다
중간중간에 한 게임 두 개는 정말 잊을수 없을 만큼 인상깊었다
그래서 이번기회를 들어 그의 저서 과학콘서트를 읽어 보았다
솔직히 나는 어렸을 때부터 과학과목을 무척 좋아했었다. 지금도 그렇지만 만화나 영화도 SF(Science Fiction)적인 것 만 좋아했었다. 하지만, 학교에서 배우는 과학은 온통 외울 것 에 수학과도 같은 계산법과 복잡성으로 인해 과학 과목은 나의 관심사에서 언제부턴가 멀어지기 시작했다. 이 책을 접하게 된 것 도 강제로 인한 여느 과제물처럼 접하게 되었지만 다른 따분한 과학책과 같을 거라고 생각했던 나의 편견은 책장을 넘기면서 이 책을 교수님께서 왜 과제물로 택했는지 알 수 있게 되었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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