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를 모자로 착각한 남자 독서감상문

소개

아내를 모자로 착각한 남자 독후감, 심리학 레포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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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올리버 섹스가 지은 『아내를 모자로 착각한 남자』 『아내를 모자로 착각한 남자』올리버 섹스 (조석현 옮김). 살림터. 1993.
는 필자가 정신과 의사로 활동하면서 행한 상담에 대한 이야기를 책으로 엮어낸 심리학 서적이다. 자신이 상담을 한 환자들에 대한 이야기를 상실, 과잉, 이행, 순진이라는 4개의 장으로 나누어 각기에 맞는 심리학적인 상담 내용을 엮었다. 특히 책의 제목이라고 할 수 있는 아내를 모자로 착각한 남자는 「상실」에서 다룬 첫 이야기로, 얼굴형상을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는 음악가이자 음악 선생님인 P씨의 일화를 다룬 내용으로 오른쪽 뇌의 활동 이상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본격적으로 본문의 내용을 살펴보자면, P씨는 오랜 세월 성악가로서 명성을 떨치고, 지금은 지방 음악학교에서 음악선생님으로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는 매우 교양 있는 신사이다. 이러한 P씨가 사람이 누군지 알아차리지 못하고, 가구나 소화전등을 사람이라고 착각을 하고는 말을 거는 등, 웃지 못 할 이상한 행동을 한다. 하지만, 더욱 인상적인 것은 그런 것만 제외하면 교양 있는 신사의 모습을 하고 있다는 점이다.
P씨가 인식하지 못하는 것 중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사람의 얼굴을 알아보지 못한다는 것이다. 그와는 다르게, 사람의 캐리커처는 잘 알아본다는 점에서 P씨의 인지가 확실히 무언가가 잘못되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말 그대로 하나의 두드러진 특색을 알아보는 데는 아무런 이상이 없지만,

참고자료

· 『아내를 모자로 착각한 남자』올리버 섹스 (조석현 옮김). 살림터. 19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