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동과 산업유산

소개

<반쪽레포트>여러가지 참고자료인용
1.인사동에 대한 찬반양론
2.산업유산이란 무엇이고 부산에서의 가능성?

목차

1.인사동에 대한 찬반양론
2.산업유산이란 무엇이고 부산에서의 가능성?

본문내용

1.인사동에 대한 찬반양론
인사동은 1930년대부터 서적 및 고미술 관련상가가 입지하기 시작하면서 골동품거리로 자리잡게 된다. 1970년대부터 일본인들의 한국 골동품에 대한 수요증가와 골동품에 대한 투기 등으로 호황을 맞게 되며, 최초의 근대적 상업화랑인 현대화랑이 들어서면서 관련업종인 지업사, 화방 등의 입지로 미술문화의 거리 성격이 더욱 강화된다.
그러나 90년대 초반부터 화랑이나 고미술상들의 사간동 혹은 강남지역으로의 이전과 함께 인사동지역에 사무 및 소비기능 침투 등으로 인사동의 상가는 침체되기 시작하고 이에 97년 현 인사전통문화보존회의 전신인 인사동 상가번영회의 주도로 매주 일요일 ‘인사동 차없는 거리 축제’가 시작되며, 많은 시민들의 방문이 끊이지 않는 장소로 다시 부각된다.
어떤 지역발전전략이든 그것이 실효를 거두려면 지역구성원 전체가 참여하고 모두가 수혜자가 되어야 한다.
그러나 ‘인사동 차없는 거리 축제’는 인사동 상인들의 외면과 외부 상인들이 벌인 좌판 물건의 질 저하, 노점상 급증, 인사동 정체성을 해치는 ‘기념품 판매’ 등의 역효과현상으로 몸살을 앓게 된다.
그러다 인사동이 관심을 다시 가질수 있게된 계기는 1999년 11월 인사동 영빈가든 부지(현 쌈지)를 중심으로 한 12개 작은가게가 개발업자에게 매입되어, 6층짜리 모텔건립이 현실화되자, 도시연대는 인사동 상인들과 함께 ‘작은가게 살리기’운동 전개 및 시민서명운동, 각계 전문가 261인의 ‘인사동 작은가게 살리기 성명서 발표’ 등으로 대응해 나가다 결국 1999년 12월 서울시는 인사동을 ‘도시설계지구’로 지정, 신축건물을 불허하는 대책을 발표하여, 모텔건립이 취소되여 인사동 작은가게가 되살아나는 계기를 갖게된 것이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