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물보다 귀한 유산이 어디 있겠는가 도전의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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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 한상기는 좋은 직장 마다하고 38세에 아프리카 나이지리아 국제 열대 농학 연구소에서 카사바, 얌, 고구마 등 구근 작물과 식용작물의 품종을 개량해서 수확량을 늘리고 병충해에 강하고 소출이 많은 신품종을 만드는 열정을 다했다. 아프리카 농학도를 석사, 박사 학위 받게 도와주고 각국에서 온 700명의 농업인에게 훈련을 시켰고 그들이 자기 나라로 돌아가 1만 명의 지도자를 배출하는 데 도움을 준 세계적인 식물유전육종학자다. 이 책은 아프리카 농민 왕 식물유전육종학자 한상기의 90년을 적고 있는데 회고록 같은 느낌이다. 그는 프롤로그에서 가족, 이웃, 인류를 위해 어떤 도움을 주며 살아야 하는지 멀리 내다 보며 살아야 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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