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주의 인생을 통해 본 그의 작품
- 최초 등록일
- 2009.06.14
- 최종 저작일
- 20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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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서정주에 관한 서적을 토대로
서정주의 인생을 토대로 그의 작품을 분석하였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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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서정주의 시집은 총 15권이다. 그러나 그가 초등학생 때부터 습작해오던 시를 모두 시집으로 편찬한다면 그것의 양은 몇 배나 늘어날 것이다. 이렇게 많은 시(詩)와 시집 중 그의 삶을 가장 잘 드러내는 것은 단연 제6시집 『질마재 신화』이다. 질마재는 그가 유년기를 보냈던 장소로 예순의 나이에도 그곳을 잊지 못한 것을 보면 그에게 질마재는 고향 이상의 무엇이 있다.
문학작품을 보면 작가의 삶에 대해 따로 듣지 않더라도 개략적인 것은 짐작 할 수 있다. 그의 시집 에는 자전적 기억을 전경화 한 작품들이 다수 있는데 그중 대표적인 것이 <외할머니네 마당에 올라온 해일>이다. 이 시를 읽으면, 그의 외할머니가 과부였다는 것 이외에 그로 인해 그가 겪었을 아픔을 알 수 있다. 그는 어릴 때부터 가난했으며 할아버지의 도박으로 인해 가세가 완전히 기울어 이사가 매우 잦았다. 이러한 아픔에 그의 학교생활 또한 순탄치 못하였다. 그러나 이것이 훗날 그의 시상의 근원지가 아닐까 싶다. 그러나 서정주의 시는 대부분 서정적이라 순탄치 못했던 유년시절과 대비 되지 않는가. 라는 발상을 할 수 있다. 그러나 그의 시작(詩作) 능력을 키워준 것은 순전히 그 때문이다. 시인의 역량을 평가하는 데에 있어서 그의 작품을 평생을 두고 변화와 진화가 있느냐는 매우 중요한 요소이다. 이에 서정주는 아픔과 고통마저 서정적으로 표현하는 진화를 가지고 왔다. 그의 유년기 습작시를 보면 아픔을 다소 직접적으로 드러내고 있다. 그러나 신춘문예 당선 이후의 작품은 가히 놀랄 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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