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근현대사]일제의 국권침탈과 국권회복

소개

한일의정서의 일제의 국권침탈부터 통감부시대를 거쳐오면서의 배경과
국권회복을 위한 애국계몽운동과 항일의병운동까지 연관지어 조사한 한국근현대사 레포트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일제의 국권침탈
2. 국권회복운동
Ⅲ 결론

본문내용

Ⅰ 서론
1904년의 <한일의정서> 조인부터 1910년까지의 한국은 ‘준식민지국가’였다. 1894년 청일전쟁의 승리를 계기로 동아시아권 국가들 사이에서 일본은 한국에 대한 주도권을 일방적으로 확보하였다. 나아가 일본은 10년 후인 러일전쟁 시 중립을 고수하는 한국정부에 대해 강제로 일본의 병참기지가 될 것을 요구하였고, 결과적으로 일본은 러시아마저 굴복시킴으로써 명실공히 서양 자유주의 열강들의 인정 하에 한국의 외교권을 박탈하고 마침내 1910년 ‘합병’하게 된다. 이러한 한국의 대외정세 속에서 이에 저항하는 한국측 인사들의 대응 움직임은 크게 두 가지로 전개되었다. ‘항일의병투쟁’과 ‘애국계몽운동’이다. 전자는 일부 위정척사 계열 유림과 민중의 연대세력이 주축이었고, 후자는 대개 개명지식인, 곧 신지식층이 주축이었다. 또한 전자는 근대문명의 폭력성에 주목하고 근대문명을 부정하였고, 후자는 근대문명의 보편성에 주목하고 근대문명 자체는 인정하였다. 그렇기 때문에 전자는 일본의 이러한 ‘근대적 압력’ 자체를 ‘주권침탈의 불법행위’로 간주하면서 무력에 의한 투쟁의 길을 택하였고, 후자는 그것을 일단 ‘한국의 무력한 현실’로 수용하면서 ‘평화적 ․ 합법적 테두리’ 내에서의 저항의 길을 택하였던 것이다. 본 보고서를 통해서 항일의병투쟁과 애국계몽운동의 배경, 전개, 의의를 알아보도록 하겠다.

Ⅱ 본론

1. 일제의 국권침탈
1) 국권침탈 조약의 불법적인 체결
(1) 한일의정서 체결
19세기 후반부터 일본의 한반도 식민화정책은 본격화되었다. 일본은 재벌기업의 적극적인 지원을 받아 국비를 확장하여 1894년에 청일전쟁, 1904년에는 러일전쟁을 일으켰다. 잇따른 승리로 자신감을 얻은 일본은 1905년을 전후하여 열강의 묵인하에 대한제국을 침략하기 위한 정책을 단계적으로 추진했다. 즉 일본 각의(閣議)는 1903년 12월 말 ‘대한방침(對韓方針)’을 결정하면서 대한제국 침략 야욕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참고자료

· 국사편찬위원회, 『한국사』, 권43, 국사편찬위원회
· 강만길, 『고쳐 쓴 한국근대사』, 창작과 비평사, 1994
· 김상기, < 의병운동의 역사적 전개와 의의 >, 민족문화와 의병사상, Vol.1996 No.1 [1996]
· 윤병석, 『의병과 독립군』, 세종대왕기념사업회, 2000
· 한국근현대사학회, 『한국근대사강의』, 한울, 2007
· 한국근현대사학회, 『한국독립운동사강의』, 한울,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