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담, 한문 단편의 세계

소개

야담(野談), 한문 단편의 세계
-이조한문단편집을 중심으로

목차
1. 들어가며
2. 야담(野談)의 개념
3. 야담(野談)의 형성과정
1)사회·문화적 배경
2)구술성과 기술성
4. 야담(野談), 한문단편의 세계
5. 나오며

목차

1. 들어가며
2. 야담(野談)의 개념
3. 야담(野談)의 형성과정
1)사회·문화적 배경
2)구술성과 기술성
4. 야담(野談), 한문단편의 세계
5. 나오며
▶참고문헌

본문내용

1. 들어가며

야담(野談)은 봉건사회 해체 및 근대사회로의 이행이라는 이 시기 역사에 대응되어 발생하고 발달한 것으로 당시 도시의 시정(市井)을 중심으로 여러 가지 이야기들이 생겨났을 때 이에 관심을 가진 계층의 손으로 기록되면서 변개(變改)·정착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이정자,「소화에 나타난 사회의식-『이조한문단편집』을 중심으로」. 대진대 석사학위논문, 2004

이렇듯 야담은 그 이야기를 탄생시킨 부류와 그 이야기를 기록하는 부류가 다르다는 점도 살펴볼 필요성이 있는 문학 유형이다. 지금부터 발표하고자 할 내용은 야담의 형성과정을 살펴보고 18,19세기에 나온 여러 야담집들 중에서 문학성이 뛰어나다고 여겨지는 작품들을 모아 놓은 이조한문단편집(상,중,하)을 기본 텍스트로 삼아 분류된 주제의 배열을 통해 야담의 사회적·문화적 배경을 알아보겠다. 이조한문단편집은 부(富), 성(性)과정(情), 세태(世態), 민중기질(民衆氣質)로 나누어지는데 이렇게 분류된 주제의 배열은 야담과 전체적인 연결이 있다고 할 수 있다. 이제 본격적으로 야담에 대해 알아보겠다.

2. 야담(野談)의 개념
야담은, 역사적 사건이나 인물에 관하여 민간에서 전해온 이야기로, 野史·野乘·雜錄 등의 용어로 통용되기도 하나 엄밀한 의미에서 같은 개념은 아니다. 야사를 바탕으로 하고 있으나 야사보다는 허구성이 중시된다는 점이 구별되며, 넓은 의미로는 설화에 속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즉, 야담은 민간에서 구전되던 설화적 모티브들이 결합되어 생성된 것이며, 문자로 정착된 뒤에도 여전히 구구전승되어 설화와 같이 유동문학적·적층문학적 성격을 가지기 때문이다. 그러나 설화보다 實史에 치중한 면이 많다는 점에서 설화와 구별되기도 한다. 문학의 장르상으로 볼 때 야담은 서사장르류에 속한다. 그러나 서사장르류의 하위양식, 곧 장르종으로서의 야담은 성립되기 곤란한데 그 이유는 야담 속에는 신화·전설·민담뿐만 아니라 소설적인 작품까지 포괄되어 있어,

참고자료

· 김흥규,『한국 고전문학과 비평의 성찰』, 고려대학교 출판부, 2002.
· 박희병,『조선후기 야담계 한문단편소설 형성의 성립』.『한국학보22』, 일지사, 1981.
· 신해진, 「야담 연구의 현황과 그 과제」(『고소설연구』2, 한국고소설학회,1996)
· 이우성외,『이조한문단편집』상, 일조각, 2005
· 이정자,「소화에 나타난 사회의식-『이조한문단편집』을 중심으로」. 대진대 석사학위논문, 2004
· 임형택,『한국문학사의 시각』, 창비, 2006.
· 정명기,『야담문학의연구의 현단계 3』보고사. 2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