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딥스 놀이치료사례 영수이야기

소개

한국의 딥스 - 주정일 지음
놀이치료사례 영수이야기 독후감 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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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책 첫페이지 글쓴이의 말에 보면 놀이치료란 2~3평 넓이의 놀이방에 감정표현을 유발하는 각종 놀잇감을 많이 준비해 놓고 아이 한명과 상담원 한명이 함께 들어가 한시간 정도 노는것이며 주1회 일정기간 꾸준히 해야 한다는 것이다. 5주~1년 이상이 걸리기도 하며 평균 20여회가 보통이라고 한다. 책 한권 분량에 걸쳐 영수(가명)가 치료되어가는 과정 전반을 보여주고있다.
본격적으로 책을 읽기전에 상담 전후의 그림만 보아도 확연한 차이가 난다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영수가 이렇게 되기까지의 (말을 안한다) 원인을 놀이치료를 시작하면서 발견하게 되며 치료를 할 수 있게 된다.
아기는 뱃속에서부터 상처를 받았다는 소제목에서 자궁 벽에 바늘이 들어오니 태아가 필사적으로 피한다는 사례가 있다고 하는데 영수는 부모님이 혹시 또 장애아가 나올까 노심초사 하였던 것을 뱃속에 있을 때부터 느끼고, 영향을 받았을 것이라는 것이다.
첫째에 이어 둘째 역시 언청이가 태어난 것에 대한 화를 영수 아빠는 참을 수가 없었고,영수는 부모에게도 환영받지 못한 아이라는 것 때문에 간호사들 역시 영수를 홀대 하였다.영수는 배꼽과 고추가 짓물러 있는 상태였다고 하고 치료를 하며 영수가 그린 그림에는 항상 배꼽과 고추에 강조가 되어있는 것을 볼수 있었다.
태아때 부터 이렇게 환영 받지 못한 영수는 치료하러 오기전 음식을 아무리 먹고와도 모든 서랍을 뒤져 음식을 모조리 먹고 난 뒤에야 놀이치료를 시작하였다고 하는데, 이것 역시 정서장애 아동의 특징 중 하나로 사랑 받고 싶은 마음을 음식으로라도 채워보려는 본능적 절박감이라고 해석하고 있다. 또한, 치료를 하면서 의사소통이 필요하였는데 영수의 문제는 말을 하지 않는 것이었기 때문에 상담사와의 신체적 접촉은 거의 필수적이라고 여기고 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