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딥스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07.01.10
- 최종 저작일
- 2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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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한국의 딥스 영수이야기를 읽고
목차
없음
본문내용
이번 과제를 통해 교수님께서 추천해 주신 액슬린의 딥스라는 책을 알게 되었는데 놀이치료의 방면에서 이 책이 매우 유명한 것 같았다. 여기저기 놀이치료 사례에 관련된 책을 찾아보니 딥스라는 말이 많이 나왔다. 그런데 막상 찾아보니 생각보다 낡고 오래되어 찢어지고 누렇게 변한 책탓에 흥미를 잃고 한두장 넘겨보다 다른 책을 찾아보기로 결정했다. 같은 노란색계열의 표지의 더 얇고 작은 책이였지만 나의 눈에 한국의 딥스라는 글귀가 들어왔다.
한국의 딥스는 말그대로 미국의 딥스와 비슷한, 우리나라의 사례를 저자가 새롭게 엮은 책이였다. 영수이야기라는 이 책은 한 아이가 놀이치료를 통해 점점 나아지는 과정을 풀어나가면서 저자가 그를 통해 깨닫고 느낀 것을 솔직하게 이어나간다. 만약 이 사례집이 이론적인 것에만 근거하여 엮어져 나갔다면 그렇게 재밌게 읽지는 못했을것이다. 하지만 이책은 저자가 처음 놀이치료를 접했을때의 솔직한 감정, 자신의 경험에 대해서 반성적 사고를 통해 바로 잡아 나아가고 또 하나하나의 놀이를 통해 아이가 점점 나아져가는 모습에 저자와 함께 같이 빨려드는 것 같았다.
영수라는 아이는 여섯 살인데 ‘엄마’라는 말 이외에는 단 한마디도 하지 않는다. 아니 하지 않는건지 못하는 건지 처음엔 알 수 없었다. 저자는 ‘딥스’를 읽고 자신의 둘째 아이인 영수를 한번만 봐줄 것을 부탁한 영수 엄마의 청이 너무나도 간절해 그 청을 들어주기로 하고 자신이 원장으로 있는 곳에서 오후에 빈교실에서 영수와의 놀이치료가 시작된다.
저자가 면담과 관찰을 통해 영수에 대해 알아낸 것은 첫째 아들이 다운증후군으로 태어나 둘째아이를 갖고 나서 기형아 출산에 많은 부담과 두려움을 갖게된 영수 엄마, 아빠가 아이에 대한 부담감이 강했고, 기형아 검사를 했으며 기형아 검사에서 정상으로 나와 아이를 낳았는데 병원측의 실수로 언청이라는 사실을 낳고 나서 알게된 아빠와 엄마는 실망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아빠는 영수를 병원에 두고 엄마와 퇴원을 하고, 나중에는 엄마가 아빠몰래 와서 영수를 데리고 온다. 하지만 영수는 아빠와 다른 가족들에게는 환영받지 못하였다. 또 병원에 있을때도 부모에게 버려진 아이이기 때문에 간호사들의 보살핌 역시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했다.
저자는 이런 여러 가지 원인들로 인해 영수가 말을 하지 않는다는 것이었다
참고 자료
한국의 딥스 영수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