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암 박지원, 선비란 무엇인가?

목차

서론: 전통의 계승과 사회의 발전
내용과 형식의 논리
예덕선생전과 사회분업사상
허생전과 이용후생학
양반전과 이상적 인간상
결론: 연암의 선비관
내가 본 교육 받은 사람이란?

본문내용

서론: 전통의 계승과 사회의 발전

인간이 있는 곳에 사회가 존재한다. 하지만 인간은 수명이 다하면 죽지만 사회는 지속된다. 아니 사회의 지속이 아니라 문화로 계승된다고 할 수 있다. 그 문화가 그 시대에 어떻게 찬란하게 꽃피웠냐에 따라서 아니면 후세에 어떻게 받아 들여지냐에 따라서 문화의 계승은 달라진다. 고대 나라들이 그래왔고 현재 이르러서도 사라져가던 문화가 다시 주목을 받는가 하면 주목 받던 문화는 더 이상 중요시 여겨지지 않는 경우도 있다. 어떻게 보면 그건 그 시대에 사람들의 관심사가 어디에 집중되냐에 따라, 혹은 필요에 따라 달라지는 것 같다. 대통령 정권이 바뀔 때면 그 전 대통령의 정책들이 고수되기 란 힘들 듯이 말이다. 또한 인본주의에서 신 중심으로 넘어가서도 지배층에 의해 바뀌었으며 나중에 필요에 의해 다시 인본주의에 대한 공부로 스콜라 철학이 발달하지 않았나?
문화는 더 나은 것 더 발전된 모습으로 계승된다. 그 이면에는 교육이 존재한다. 지금 생활을 돌이켜 보면 인류의 발전에는 모든 사람들이 공부를 열심히 해서가 아니었던 거 같다. 예를 들면 에디슨의 전기 발명으로 우리는 지금도 밤에 환하게 지낼 수 있고 여러 가지 편리하게 살고 있다. 어떤 특정한 사람의 뛰어남으로 우리는 혜택을 받고 살아가고 있다. 그렇게 본다면 우리 옛 선조인 양반이나 선비들은 글만 공부하셨는데 그들이 받은 교육은 우리나라 문화 발전에 얼마나 도움을 주셨을까 생각을 해봤다. 이 글은 박지원의 소설들과 그가 생각했던 사상에 대해 나와있는데, 이를 통해서 선비란 무엇인가? 교육받은 사람이란 어떠한 사람인가?를 생각 해보게 되었다.

연암 박지원은 조선 후기의 실학자이자 소설가이다. 특히 실학자로서 청나라의 우수한 점을 배워야 한다는 북학파 계열로, 상공업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중상주의를 주장하였다. 일찍이 청나라에 다녀온 연암 박지원은 백성들의 복리후생에 앞장서오기도 한 실천적 실학자였다. 박지원은 자신의 실학사상을 소설을 통해 생생하게 제시하였다. 박지원 자신이 양반의 가문에서 태어났음에도 불구, 양반들이 실속 없이 허울 좋은 이름만 내세우는 것을 미워한 나머지 10편의 한문 소설을 지어 독특한 해학으로써 이들을 풍자하였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