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톤의 이데아와 철인정치

소개

플라톤의 이데아와 철인정치, 그리고 지식 상기설에 대한 지식을 요약한 것과 그에대해 본인이 더욱 알고싶어하는 점, 궁금한 점을 소개했다.

목차

1. 플라톤의 이데아 사상
2. 이데아를 바탕으로 한 철인정치
3. 플라톤의 철인정치와 이데아 사상이 후대에 끼친 영향
4. 의문점 및 느낀점

본문내용

플라톤의 이상국가나 철인정치를 논할 때, 어떤 영혼이 천성과 함께 결부되었을 경우에 어떻게 선하고 악한 것을 만들어 낼지를 알아야 하듯이, 정치체제 역시 어떤 상황에서 어떻게 변화하는가를 알아야 하는 사실을 생각지 못한 것이다. 그러나 이런 결점들에도 불구하고 그리스 사람만이 아닌 다른 나라 사람들도 그리스 사람과 똑같이 대우할 것을 주장한 세계 시민적인 관점, 플라톤의 국가 이상의 목표가 그리스 공동체의 혼란 구제였다는 점, 여성에게도 철학적 소질을 찾을 수 있다고 주장한 점, 그리고 이데아의 세계를 추구한 유토피아적 사고가 근세의 사회주의에 큰 영향을 끼쳤다.
4. 의문점 및 느낀점
라파엘로의 그림 ‘ 아테네 학당’에서 티마이오스 라는 책을 옆구리에 끼고,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얼굴을 한 채 하늘을 가리키는 플라톤과 미켈란젤로의 얼굴을 하고 땅을 가리키는 아리스토텔레스가 지식논쟁을 벌이고 있는 장면이 생각난다. 그 그림에는 둘의 철학적 특징을 대변해 주고 있다. 하늘을 가리키는 플라톤은 이상주의이고 아리스토텔레스는 현실주의라고 막연히 외웠던 기억이 난다. 그리고는 이렇게 플라톤을 다시 만나게 되다니 감회가 새롭다. 플라토닉 사랑이란말도 많이 듣긴 했는데 자세히 찾아보려 하진 않았다. 플라토닉 사랑이란, 그저 정신적으로 최선을 다하는 사랑이 아니라 육체적인 단계에서 시작하여 점점 높은 단계로 발전해 나가는 궁극적으로는 지혜에 대한 사랑, 즉 철학에 대한 내용임을 깨달았다. 그런데 일상생활이나 연애 등에서 사용되는 플라토닉 사랑은 짝사랑이라던가, 육체적인 사랑 없이 정신적인 사랑만을 뜻하므로, 플라톤 고유의 사상과는 동떨어져 있다는 것을 알았다.

참고자료

· 현대사회와 윤리 / 이종훈, 한면회 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