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스토텔레스의 행복론과 중용

소개

아리스토텔레스의 행복론과 중용

목차

☺중용의 의미

☺중용과 행복

본문내용

☺중용의 의미
아리스토텔레스의 중용을 이해하기 위해, 합리주의적 전통이 시작된 소크라테스로 거슬러 올라간다. 소크라테스의 `지행합일설`이란 진정으로 알게 된다면 인간은 반드시 그에 따라 행동한다는 주장이다. 즉, 앎은 곧바로 행함과 연결된다는 것이 그의 논리이고. 이를 `주지주의`라고 한다. 지식을 중요시하는 사상이라는 뜻. 그런데 과연 인간이 아는대로 행하면, 그렇게 되면 얼마나 좋겠냐마는 우리는 무단횡단을 하는 것이 나쁘다는 것을 알면서도 그 행동을 하게 된다. 무단횡단이 좋다고 생각하여 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 이런 논리에 `그것은 그가 진정으로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라고 소크라테스는 대응하지만 아리스토텔레스는 이를 비판한다. 도덕성은 항상 합리성 이상을 의미한다. 거기에는 정서의 문제가 함께 자리한다. 인간으로 하여금 행위 하게 하는 것은 아는 것의 힘이기도 하지만, 느끼는 것의 힘이 행위의 원동력으로서 더 크게 작용할 수 있다. 옳고 그름의 문제를 알지 못하거나 판단하지 못해서 옳게 행위 하지 못하는 경우란 사실상 드물다. 앎과 느낌이 습관이나 성향으로 자리하지 못하고 일시적이고 피상적인 것이기에 행위로 연결되지 못하는 경우들이다. 인간이란 행함에 있어 앎이 필요하기는 하지만 그 것을 실천하기 위해서는 그 사람의 `의지`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추상적인 `진정한 앎`을 설명하는 것 보다 훨씬 논리적이고 이를 우리는 `주의주의`라고 한다.

참고자료

· 현대사회와 윤리 / 이종훈 한면희 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