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한국어의 음운현상
- 최초 등록일
- 2009.04.23
- 최종 저작일
- 20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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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현대 한국어의
음운현상을 반영하는 자료
목차
1 음운변동의 의미 파악
2 음운 현상의 유형 파악
3 음운현상과 표준발음의 상관성 이해
본문내용
모든 말소리는 고유한 소리 값을 가지고 있다. 그런데 그 소리 값은 항상 제값대로 실현되는 것이 아니고 또 영구불변하는 것도 아니다. 이 같은 말소리는 놓이는 환경에 따라 다른 소리로 모습을 바꿀 수 있을 뿐 아니라 시간의 흐름에 따라 완전히 다른 소리로 바뀔 수도 있다. 예를 들어, ‘바다/pada/’가 [pada]로 발음되는 것은 유성음 사이에서 무성파열음 /t/가 유성 파열음 [d]로 바뀐 것이고, ‘국민/kukmin/’이 [kuŋmin]으로 발음 되는 것은 비음 앞의 연구개 자음 /k/가 같은 조음 위치의 비음인 [ŋ]으로 바뀐 것이다. 이 두 종류의 말소리 바뀜이 지금의 말하기 과정에서 일어나는 공시적인 현상인 데 반해, ‘아>아츰>아침’에 나타나는 ‘ · >ㅡ> l `의 바뀜은 시간의 흐름에 따른 통시적인 현상이다.
보통 통시적인 말소리 바뀜을 ‘음운 변화’(音韻 變化, change)라 하여 공시적인 현상인 ‘음운 변동’(音韻變動, alternation)과 구분한다. 공시적인 변동에도 크게 두 종류가 있다. 하나는 한 음소가 자신이 가진 여러 변이음 중 하나로 실현되는 현상이고, 다른 하나는 하나의 음소가 다른 음소로 바뀌어 실현되는 현상이다. ‘바다/pata/ → [pada]’에 나타나는 ‘/t/ → [d]’는 전자에 속하고, ‘국민/kukmin/ → [kuŋmin]’의 ‘/k/ → [ŋ]’은 후자에 속한다. 이들을 각각 ‘이음변동’(異音變動)과 ‘음운변동 · 변이’(音韻變動 · 變異)으로 구분한다. 공시적인 음운 변화는 자생적 변동과 결합적 변동으로 나뉜다. 그러나 공시적인 변동의 경우는 대부분이 결합적 변동이고, 자생적 변동은 많지 않다. 결합적 변동은 다시 일정한 조건 아래에서 필연적으로 일어나는 결정적(決定的) 변동과 임의적(任意的)으로 일어나는 수의적(隨意的) 변동으로 나뉜다. 음운은 일정한 환경 아래에서는 예외 없이 일정한 음운으로 바뀌는 것이 있는데, 비음(鼻音) 앞에 오는 /ㄷ/은 예외 없이 /ㄴ/으로 변하는 것이 결정적 변동의 예이다.
참고 자료
http://blog.naver.com/i_angels?Redirect=Log&logNo=60012967742
이문규 국어교육을 위한 현대 국어음운론 한국문화사 2004
http://kin.naver.com/detail/detail.php?d1id=11&dir_id=110104&eid=GJ/Bra2YVCMXmyl1Dz145p2bvOslrQs7&qb=wL2/7sf2u/Ow+iDHpcHYud/AvQ==&pid=fMbv6woi5UZsscplLyGsss--003699&sid=SOF9GSpe4UgAADp38c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