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식문화

소개

조선시대 식생활이 어떻게 변천했는지에 대한 글입니다.

목차

1. 조선 전기의 식생활
(1)계층에 따른 식생활
(2)식품종류의 증가
(3)조리법과 부엌용구
(4)술과 식생활의 풍습
2. 조선 후기의 식생활
(1)조선후기 사회와 그 식생활
(2)식품종류의 향상과 식생활관의 변천
(3)식생활 예절과 여러 가지 풍속
(4)백성들의 생활상과 식생활
(5)백자
(6)명절음식과 계절식

본문내용

1. 조선 전기의 식생활
조선시대는 고려의 국교였던 불교를 억압하고 유교를 국교로 하면서 지금까지의 우리 식생활에 변화를 가져왔고 현재와 비슷한 한식의 발달이 이루어졌다. 특히 조상에 대한 봉제사와 가족제도에 따른 식생활이 크게 중요시 외었으며 또 중인계급의 대두로 인한 상하층의 식생활의 교류가 일반 서민들에게까지 큰 영향을 주었다.

(1)계층에 따른 식생활
조선 전기에는 고려시대를 그대로 이어받았고, 궁중의 식생활에 있어서 사치성이 높아지게 되었다. 태조이후 세조 때 왕정의 체계가 확립되었고 500년의 왕조를 이어오는 동안 자연 궁중 생활의 사치와 함께 궁중식의 발달도 뒤따랐는데 궁중생활의 사치가 조선시대 갑자기 이뤄 진 것은 아니었다. 귀족들은 평민과 다른 인간으로 군림하려 하였는데 음식에서도 매우 뚜렷이 ‘낮은 것들’과는 매우 달랐고, 그 자신도 매우 달리하려고 애썼다.
지위의 차이 뿐 아니라, 왕이라도 평일과 특수한 날 즉, 생신, 명일. 향연이 있는 잔칫날은 매우 달랐으며, 평일에 한 한다 해도 그 상차림은 아침. 점심, 저녁의 구분이 뚜렷하였다.
궁중음식을 담당하던 기관을 신증동국여지승람에서 알아보면 사도시, 예빈시, 내자시, 전례방, 사재감, 사온서, 의영고, 빙고, 전사청, 전생서가 있었다.
이 궁중음식은 민간에 전래되기도 하는데 봉송이라는 것이다. 이것이 아랫사람에게 꾸러미로서 전해졌을 것이다.
양반들의 식생활은 봉록제도와 토지제도 등에서 그 환경을 찾을 수 있는데 초기부터 토지제도의 개혁에 심혈을 기울여 과전법을 시행한다. 그러나 과전은 세습화되어가고 토지가 부족해지자 직전법으로 바꾸게 되는데 임진란까지 계속되었다. 결국은 농민에 대한 착취는 더해져 갔다.
서민들의 식생활을 보면 왕가에서 제포, 부산포, 염포를 무역항으로 개방하고 한양시가의 양편으로 행랑을 건설해 고려의 상가제도를 발전시켰다. 그리하여 고려개성에 1008령의 행랑을 조선 종로대로와 동구내 대로에는 1272간의 행랑으로 발전시켰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