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킹 온 헤븐스 도어(삶의 비의)knocking on heaven`s door

소개

노킹 온 헤븐스 도어를 통해서 본 우리의 삶의 비판에 대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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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삶의 비의’(悲意)
영화는 시한부 인생이라는 운명적인 공통점에 맞춰서 영화를 전개해 나가고 있다. 그들에게 목표는 바다이며 영화에서 관객들에게 기대하는 것 또한 무의식적으로 바다에 도달하기를 바라는 바람을 불어넣고 있다.
영화에서 이 두 인물은 한 번도 바다를 본 적이 없다. 영화 초반에 마틴은 바다를 본 적이 있다고 하지만 실제로는 본 적이 없는 인물이다. 즉, 마틴에게도 역시 바다는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곳이다. 바다는 이들에게 죽기 전에 꼭 가봐야 될 이상이자 그 들의 바람이 뭉친 핵심 공간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한 번도 가보지 못한 바다는 천국에서 나눌 수 있는 유일한 이야깃거리다. 이들의 인생을 막고 있는 죽음의 그림자에서 오는 두려움과 공포를 해소시켜 줄 수 있는 하나 뿐인 공간이다. 또한 바다는 살아있는 이 세계에서 이룰 수 있는 마지막 꿈이자 희망이다. 또한 죽음 후에 가게 되는 천국이라는 공간의 낯설음을 벗어나게 해주는 유일한 공간이기도 하다. 이들이 바다를 가기 전에 겪게 되는 여러 가지 걸림돌을 겪게 됨에도 불구하고 그 들은 바다를 향하게 되는 것 자체가 희망이자 목표이다. 그래서 죽음이라는 공포 앞에서도 그 들을 바다를 향해서 가게 되었고 그리고 바다에서 죽게 되지만 그들은 삶에서 죽음보다 더 값진 희망이라는 것을 가지고 가기에 죽음에 대해서 겸허하게 받아들일 수 있게 된다.
영화에서 이 들이 가게 되는 바다를 보게 된다는 것은 곧 죽음이기도 하다. 영화에서는 바다를 바라본다는 죽음과 희망이라는 이중적인 공간으로 두고 있다. 이로 인해서 우리의 인생에서 우리가 잊고 살아가는 희망이라는 단어와 꿈을 더욱 부각시키게 하고 있다. 극한 상황에서도 끝까지 밀고 나아가는 모습에서 값진 삶이라는 것을 보여주게 된다.
나는 이 영화를 통해서 잊고, 잊혀져가고 있는 순수함과 꿈과 희망 그리고 사회적 모순에 대해서 찾아보고자 한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