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사학] 일본의 봉건제
- 최초 등록일
- 2001.12.15
- 최종 저작일
- 20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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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제 1 장 봉건제란 무엇인가?....
제 2 장 부족지배에서 문민군주제로....
제 3 장 문민군주제에서 무사통치로......
제 4 장 무사통치에서 봉건적 무질서로......
제 5 장 봉건제적 무질서에서 국가통일로.......
그 외의 이야기.....
본문내용
'봉건제(feudalism)'라고 하는 용어의 기원은 비교적 근대의 것이다. 이 봉건제도라는 용어는 우리가 봉건제의 관념이 존재한 중세를 되돌아보기 시작할 때 비로소 생겨났다. 이 용어는 근본적으로 어떠한 토지소유의 법칙이나 관습적 습관, 그리고 중세시대에서 그들 자신의 시대에 이르기까지 잔존해 있으면서도 당시의 지배적 정치사상과 관습에 대해서는 기묘한 차이를 지닌 정치제도를 묘사할 때 사용했던 17세기 법률가들과 골동품 연구가들의 창조물이라 할 수 있다.
18세기에 들어서면서 이 용어는 기술적 측면보다는 감정적인 의미를 함축하게 되었다. '봉건적(feudal)'이라고 묘사되는 많은 제도와 법률들은 귀족의 특권을 보호했고, 또 그들로 하여금 대다수 농민들에 대해 절대적인 권력을 행사하도록 인정하였다. 프랑스혁명의 시기에 이르러 '봉건제도'는 구시대의 나쁜 관행의 상징이 되어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부정적인 의미로 자리잡고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역사들이 '봉건제도'라는 용어를 이러한 의미로 사용하지는 않는다. '봉건제도'라는 용어를 사용하려 한다면, 먼저 무엇을 나타내기 위해 그 용어를 사용하는가 하는 용어의 의미에 대해 정의해야만 한다. 그 개념이 제공할 수 있는 하나의 중요한 목적은 비교정치사의 연구에 있다. 비교 정치사 연구에 있어서 봉건제의 개념을 사용하려고 하더라도, 실증적 근거 없이 그 용어를 정의할 수는 없다. 어느 정도의 확고한 자료로부터 모델을 세우거나 용어의 정의작업을 해야만 한다. 이렇게 할 수 있는 최상의 방법은 봉건유럽의 제도들을 조사하는 것이다. 이것이 봉건제에 관해 가장 잘 알려졌으면서도 가장 최초로 연구된 사례이며 바로 이 구체적인 방법이 봉건제라고 하는 용어를 낳았다. 또한 봉건제에 관한 대부분의 정의들도 결국 여기에서 유래되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