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과 환경] 개발과 환경에 대한 고찰 -폼포코를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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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애니메이션은 도쿄 부근의 뉴타운 개발로 인하여 너구리들이 살고 있는 땅에서 쫓겨날 위기를 맞게되면서 시작된다. 그리고 2년동안에 걸친 너구리들이 인간의 횡포에 대항해 벌이는 전쟁이야기이다. 전쟁이야기이긴 하지만 작품 전반을 통해 너구리들의 익살스런 대사와 동작들이 시종일관 재미를 주고 있다. 하지만 은연중에 작품속에서 다카하타는 자연이 인간에게 있어서 얼마나 중요한 것인가를 또 한편으로는 인간이 어떻게 해서 자연을 훼손을 해왔는지를 전달하고 있다. 작품은 재밌게 보았지만 『인간의 환경 파괴에 의해 보금자리를 잃은 너구리들이 인간과 대응해 싸우다가 져서 인간속에서 살아간다』는 이 내용이 과연 재밌기만 한 것일까? 이 영화는 결코 개발과 환경보존이라는 문제를 간과할수 없도록 만들고 있다. 너구리 폼포코를 통해 살펴보았듯이, 개발과 보전이라는 문제에 대해 글을 전개해 나가도록 하겠다. 이것은 현대를 살아가면서 반드시 한번쯤은 생각해 보고 넘어가야할 문제 이기도 하다. 개발과 보전의 딜레마와 그 성숙된 방법이란 무엇인지 생각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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