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시대

목차

전국시대가 왜 일어났나?
전국시대(戰國時代)에 대해..
전국시대의 세 인물
※임진왜란과 정유재란에 대해

본문내용

전국시대가 왜 일어났나?
무로마치 막부 아래에서의 쇼군은 정치적으로는 전제적 권력을 확립한 요시미쓰 이후 4대 쇼군 요시모치의 치세에 어느 정도 안정을 보이기도 했지만 막부가 군사적 재정적 기반에서
슈고를 압도하지 못하고 있었기 때문에 반란은 종식되지 않았다. 이러한 막부의 불안정을 극복하고자 추첨으로 뽑힌 6대 쇼군 아시카가 요시노리가 권력강화를 시도했으나 이 때문에
오히려 1441년 암살당하고 막부는 쇠퇴의 길로 접어들게 된다. 슈고 영지에서도 모순이 심화되어 농민들은 장원 영주나 슈고 다이묘에 대한 투쟁으로 임차관계의 파기를 명령하는 번
령인 덕정령을 획득함으로써 막부 정권엔 하극상의 기운이 올라오기 시작했다. 이러한 가운데 쇼군 집안인 하타케야마와 시바 두 집안의 가독 상속을 둘러싸고 일어난 내분이 막부 내의 호소카와 가쓰모토와 야마나 모치토요 두 유력 슈고 다이묘끼리의 세력싸움에 얽혀 1467년 전국을 양분하는 대란으로 발전하였다. 이 '오닌(應仁)이 난'은 11년간 지속되었고, 지방으로 확대되어 1477년에 겨우 끝났는데, 이로 말미암아 교토는 황폐해지고 막부와 쇼군의 위신은 실추되었으며 장원제의 붕괴가 촉진되었다. 그리하여 각 지역의 무사세력이 강대해지며 일본에서는 독자적인 영국의 지배를 목표로 하는 세력들이 출현했으니, 이것이 바로 열도를 뒤흔든 전국시대(戰國時代)의 개막이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