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이뛰기를 마치고
- 최초 등록일
- 2000.09.25
- 최종 저작일
- 20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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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I. 높이뛰기의 과정
II.느낀점
본문내용
정식적인 높이 뛰기로 들어가서 처음으로 배운 방법은 가위 뛰기였다. 가위 뛰기를 배우며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됐던 점은 바로 다리의 움직임이었다. 왼쪽발로 점프를 하여 얼마나 빠르고 높게 오른쪽 다리와 왼쪽 다리를 연속적으로 넘기는냐에 답이 있었다. 또한 이런 다리의 움직임을 위해서 시선을 발 끝에 두었을 때 다리 동작을 신경쓸 수 있었고 머리 밑의 공간도 확보할 수 있었다. 이런 것들을 생각하며 연습을 했을 떄 최대한의 높이를 확보할 수 있었다. 가위 뛰기 다음으로 해본 것은 정면 뛰기로 가위 뛰기와는 달리 정면에서 뛰어오는 동작이었다. 그러다 보니 공중에서 몸을 옆으로 틀어주는 동작이 필요했고 이것에는 가위 뛰기와 마찬가지로 신속한 발동작이 기본이 되었다. 정면 뛰기를 하다보니 계속 위로 뛰지 않고 앞으로 뛰어서 매트를 넘어가고 두바퀴 굴러 착지하는 사태 등이 발생했는데 생각은 준비 동작에서부터 위로 힘을 실으려고 노력했으나 막상 하면 앞으로 뛰는 사태가 발생했다. 체육하는 데 있어 가장 무서운 적으로 생각되는 '몸따로 마음따로'가 되었던 것이다. 하지만 다행이도 연습을 계속 하면서 수정할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한 높이 뛰기의 형태는 배면 뛰기였다. 배면 뛰기는 달려오는 코스부터가 특이했는데 직선으로 달려오다가 바근처에서 반시계 방향으로 돌아 원심력을 이용했다. 또한 점프 동작에는 두 팔을 올리며 머리에서 다리로 넘어가는 순서를 취하였다. 점프시 팔과 머리가 넘어간 후 중요한 동작은 바로 허리와 다리의 움직임이었는데 허리를 충분히 제끼고 두 다리를 바깥쪽으로 돌려(복숭아 뼈가 하늘을 보게) 허리와 엉덩이 밑의 공간을 확보했을 때 자연스럽게 넘어가 어깨로 착지할 수 있었다. 처음에 연습을 할 때에는 한 가지가 되면 다른 한 가지가 되지 않는 등 참으로 힘들었으나 계속 하면서 조금씩 느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