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복제
- 최초 등록일
- 2000.09.04
- 최종 저작일
- 2000.09
- 14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목차
인간 복제란 무엇인가?
동물 복제의 역사와 복제양 돌리의 중요성
소설과 영화에 나타난 인간복제
인간복제를 시도하는 이유
돌리 탄생 이후의 세계의 반응
인간복제에 대한 가치관의 혼란
인간 복제를 다시 생각해 보자 앞으로의 과제
본문내용
1997년 2월 27일 발행된 “네이쳐(nature)"지에 실린 한 편의 기사는 전 인류의 관심을 끌기에 전혀 부족함이 없었다. 그것은 영국 에딘버러 로슬린 연구소의 이안 윌머트 박사와 키이쓰 켐벨 박사가 발표한 것으로 “1996년 7월 5일 영국의 로슬린 연구소에서 세계 최초로 체세포의 유전정보를 이용하여 복제양 돌리를 탄생시키는데 성공했고 생후 7개월 째 잘 자라고 있다”는 내용을 담고 있었다.
이 기사는 곧 외신을 타고 전세계로 퍼져나갔고, 이후 이와 같은 동물 복제방법이 인간 복제로 이어질 것이라는 기대반 우려반의 반응과 함께 전 인류의 관심을 끌어내는 기폭제 역할을 하였다.
“인간 복제!”
생각만 해도 끔찍한 일이다.
‘나와 똑같은 모습을 하고 똑같은 생각을 가진 사람을 마음대로 만들 수 있고, 그렇게 만들어진 사람이 나를 사칭하여 여러 가지 일들을 벌인다면 세상이 어떻게 돌아갈 것인가?’
그러나 아직까지 그런 걱정을 할 필요는 없다. 왜냐 하면 현대과학 수준에서 당장 가능한 인간 복제란 똑같은 유전 형질을 가진 개체(인간)를 뜻하는 것이지 나와 생김새와 사고(思考), 경험, 상처 부위까지 똑같은 개체를 가리키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즉 다시 말하자면 생긴 모습은 같지만 생활 양식은 다른 일란성 쌍둥이와 유사한 정도일 뿐, 완벽하게 동일한 인간을 복제하기는 아직까지 불가능한 상태이다.
인간 복제에 의한 복제 인간의 탄생이 현실화하면서 전세계적으로 반대 여론이 높아져가고 있지만 과연 인간 복제가 가능한 것인지? 가능하다면 그 방법은 무엇이고 탄생된 복제인간은 어떤 특징을 가지게 될 것인지? 또 인간 복제가 인류에게 득이 될 것인지 해가 될 것인지 등에 대해서는 정확히 알지 못한 채 단지 나와 똑같은, 또는 내가 싫어하는 누군가와 똑같은 사람이 다시 태어난다는 점에서 감정적으로 윤리 및 종교를 앞세워 반대를 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다시 한 번 생각해 보아야 할 필요가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