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봉배의 기독교 윤리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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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1강에서는 신중심적 기독교 윤리(율법주의)와 기독론적 윤리(무율법주의)의 한계를 논하며 자자는 통전적 윤리로서 성령론적 윤리를 주장한다. 저자에 의하면 신중심적 윤리는 신언적 명령에 근거하며 상황은 상대적이 된다는 것이다. 이의 문제점은 상황이 고려되지 않는다는 점이며 기독론적 윤리는 그리스도의 사랑이라는 모델이 윤리의 근거가 되는데 이의 문제점은 신언적 명령은 약화 내지는 줄어들게 되어 결국 상황(역사)안에서만 문제를 해결한다는 점이다. 이렇게되면 결국은 기독교 윤리의 독특성을 잃어버리고 일반 사회 윤리와 다를 바 없는 윤리로 전개될 가능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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