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문화원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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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시청역에서 내려 덕수궁 돌담길을 따라 걷다보면 오른쪽으로 영국문화원 The british Council이 대한성공회의 고풍스런 건물과 어우러져 아담하게 자리잡고 있다.

영국문화원은 1934년 영국의 문화를 세계에 알리기 위해 설립되었으며, 다른 나라와의 문화, 교육 및 기술적인 협력 증진을 위해 일하는 정부기관으로서 런던과 맨체스터를 중심으로 세계 103개국에 사무실을 두고 있다.

1973년에 개원한 서을의 주한 영국문화원은 근 20년 동안 서을의 중심가 에 위치해 한국과 영구그이 문화적 교류에 힘쓰며 교육자, 공무원, 전문가 및 학생들을 위한 연구과정 운영과 음악, 미술, 무용, 연극, 영화 등 문화전반에 관한 자료 제공처로서도 그 기여한 바가 크다. 또한 주한 영국문화원 도서실에는 영국의 생활, 역사, 교육제도, 각기관, 그리고 영문학과 영어에 관계되는 1만여 권의 장서를 비롯하여 신문 및 정기간행물, 비디오, 필름 등의 자료가 비치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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