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어 학습에서 영시를 활용한 의사소통능력 개발 (Competent Communicative Skills Developed within EFL Settings through the Medium of Poetry)

서지정보

· 발행기관 : 경북대학교 사범대학부속중등교육연구소
· 수록지 정보 : 중등교육연구 / 53권 / 1호 / 189 ~ 210페이지
· 저자명 : 김혜리, David Nicoll

초록

본 연구는 상호교통읽기 이론을 기반으로 하여 외국어학습을 향상시키기 위한 영어교과과정 개발을 목적으로 실험되었으며, 교과과정에 영시를 통합하는 과정을 연구, 소개한다. 연구의 데이터는 설문조사, 면담, 대화저널, 수업 녹화테이프, 교사의 저널과 연구자의 현장기록문 및 저널에서 수집되었다. “반응중심의 중등 영어수업에 영시를 활용할 때 학생들의 반응과 학습효과는 어떠한가?”라는 연구 질문을 제기하고, 수집된 데이터를 정량적, 정성적 방법론으로 분석했다. 분석결과 1) 본 연구에 학생들은 매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으며, 2) 반응중심의 학습에 영시를 활용할 경우 학생들은 영어능력의 향상은 물론 경험을 넓힐 수 있었다. 따라서 본 연구자들은 영시가 학습에 도움을 주는 독특하고, 가치있는 자료이므로, 영어 수업에 다양하고 폭넓은 활용과 더불어 더욱 심도있는 연구가 필요하다고 제언한다.

영어초록

This study was conducted to develop a new EFL curriculum which aims to promote foreign language learning within a framework of the transactional theory of reading. The authors examined the integration of poetry within an EFL curriculum. The data collection consisted of a survey, interviews, samples of dialogue journal writing, classroom video recordings, classroom teachers' journals and the researchers' field notes and journal. Both quantitative and qualitative data were analyzed to address the research question: What happens when middle school students read poetry within a response-oriented framework? Data analysis revealed that: 1) The students showed positive attitudes and beliefs toward the study, 2) Reading poetry within a response- oriented framework was a good means of promoting the English language, and extending students' learning experiences. The researchers conclude that poetry has a unique and invaluable working contribution to make to EFL.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