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단적 자아정체성, 사회적 교환관계 인식 및 친사회적 행동의 관계 (Collective Identity, Social Exchange Relationship and Prosocial Behaviors)

서지정보

· 발행기관 : 대한경영학회
· 수록지 정보 : 대한경영학회지 / 27권 / 6호 / 955 ~ 977페이지
· 저자명 : 박노윤, 이은수

초록

본 연구는 자아정체성과 사회적 교환관계 인식이 친사회적 행동에 미치는 효과와 자아정체성이 사회적교환관계 인식에 미치는 효과를 알아보았으며, 자아정체성 중에서 집단적 자아정체성과 친사회적 행동의관계에 대한 사회적 교환관계인식의 매개효과를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집단적 자아정체성은 협력적 행동과 발언행동 모두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협력적 행동에 대해서는 관계적 정체성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발언행동에 대해서는 개인적 정체성이 긍정적인 영향을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집단적 정체성은 사회적 교환관계인식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사회적 교환관계 인식은 친사회적 행동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사회적 교환관계 인식이 집단적자아정체성과 친사회적 행동의 관계를 매개하다는 것이 확인되었다. 집단적 정체성은 협력적 행동에 대해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사회적 교환관계를 통해 간접적인 영향도 미치지만, 발언행동에 대해서는 사회적 교환관계를 통해서만 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결과는 자아정체성의 수준에 따라 관련된 친사회적 행동이 상이함을 보여줌으로써 자아정체성이 친사회적 행동을 예측할 수 있는 요인임을 제시하였고, 사회적 교환관계의 인식에 개인적 특성이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또한 집단적 정체성과 친사회적 행동의 관계를 설명하는 메커니즘으로 사회적 교환관계 인식이 의미가 있음을 보여주었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가 이론과 실무 측면에서 가지는 의의와 한계를 논의하였다.

영어초록

This study investigates the effects of self-identity and the perceived social exchange onprosocial behaviors, the effects of self-identity on the perceived social exchange, and themediating effects of the perceived social exchange on the relationships between collective identityand prosocial behaviors. Our findings show that collective identity is positively related to prosocial behaviors(cooperative behaviors and voice). And individual identity is positively related to voice, andrelative identity is positively related to collaborative behaviors. Collective identity is positivelyrelated to the perception of social exchange. The perceived social exchange mediates the effectsof collective identity on prosocial behaviors. The relationship between collective identity andcooperative behavior is partially mediated by the perceived social exchange, and the relationshipbetween collective identity and voice is fully mediated by the perceived social exchange. These results suggest that the levels of self-identity are important predictors of prosocialbehaviors within work organizations, and identify that collective identity plays an important role indeveloping the perception of social exchange. These results suggest that the perceived socialexchange relationship serves as an important mechanism through which collective identityinfluences prosocial behaviors. This study discusses the implications of our finding for theory andpractice and provides suggestions for advancing theory and research in the future.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