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환경자원의 보존인식과 가치가 정치행동화에미치는 영향: 문장대 온천개발 갈등사례를 중심으로 (The Estimation of the Effects of Conservation Perception and Ecological Values on Political Activism: Focusing on Social Conflicts caused by Munjangdae Hot Spring Development Project)

서지정보

· 발행기관 : 단국대학교 융합사회연구소
· 수록지 정보 : 융합사회와 공공정책 / 11권 / 4호 / 3 ~ 26페이지
· 저자명 : 안형기, 김덕준, 임정빈

초록

본 연구는 기존의 이론과 연구결과에 기반하여 사회심리학적 접근과 합리적 선택이론에서 제시하는 제반 요인에 대한 탐색을 통해서 환경에 대한 보존인식, 개발대상지의 보존가치가 정치행동화에 영향을 미치는지 분석하고자 하였다.
모형에 대한 검증결과 보존인식은 갈등인지 및 수용여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지만, 보존가치는 갈등인지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확인하였다. 또한, 갈등인지와 수용여부는 소극적 정치행동에 영향을 미치지만, 적극적 정치행동에 대해서는 소극적 정치행동을 경로로 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논의는 기존 이론에 근거하여 인과관계를 규명하고자 한 것으로 환경갈등 관련 기존 연구결과와 정합성이 있는가와 관련하여 추가적인 논의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영어초록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analyze whether factors such as perception of protecting environment and value of preserving of natural environment resources have a significant effect on taking political actions, in addition to explore on factors that socio-psychological approach and rational choice theory suggests, based on previous theories and research.
The results indicate that perception of protecting environment has a positive impact on perception of conflict and accommodation availability, while value of preserving natural resources have no effect on perception of conflict. In addition, while perception of conflict and accommodation availability has an impact on passive political action, active political actions are affected indirectly; under the condition of passive political action. The study is based on an exploratory approach, and further study is required to verify conformity with previous studies of environmental conflicts.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