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벤션산업 종사자들의 직무스트레스 유발요인이 우울증상 및 이직의도, 직무성과, 직무충실도, 조직충성도에 미치는 영향: 부산의 PCO업체와 호텔을 중심으로 (A Study on Job Stress Effecting on Depression and its influence on Intention of Turnover, Job Performance, Job Loyalty and Organizational Loyalty: Focused on employees in Convention Industry)

서지정보

· 발행기관 : 대한관광경영학회
· 수록지 정보 : 관광연구 / 31권 / 5호 / 203 ~ 223페이지
· 저자명 : 김민주, 김이태

초록

본 연구는 직무스트레스, 우울증상, 이직의도, 직무성과, 직무충실도 그리고 조직충성도 간 컨벤션산업 종사자들의 직군에 따른 영향 관계를 알아보기 위한 실증분석연구이다. 실증분석은 부산시 소재 PCO업체와 호텔직원 총 160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으며 분석은 SPSS.22.0을 활용하여 로지스틱 회귀분석, 선형확률모형을 사용하였다. 분석결과, 첫째, 직무스트레스가 우울증상에 미치는 영향에서 PCO집단은 부정적인 대인관계만 높게 나타났고, 호텔집단은 부정적 대인관계와 직무불안정성이 높게 나타났다. 둘째, 두 집단 모두 직무스트레스로 우울증상을 느끼는 종사자들이 이직할 의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PCO집단에서 우울증상을 느끼면 직무성과가 낮아질 것으로 나타났으나 호텔집단에서는 영향관계가 나타나지 않았다. 넷째, 두집단 모두 우울증상을 느낄수록 직무충실도가 저하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PCO집단과 호텔집단 모두 우울증상을 느낄수록 조직충성도 또한 낮아질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에 본 연구는 종사자들이 대인관계 요인에 많은 스트레스를 받고 있음을 알 수 있으며 우울증상이 높을수록 이직의도, 직무성과, 직무충실도, 조직충성도에 부정적 영향을 미침을 알 수 있다. 따라서 직무스트레스와 우울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는 방안과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조직의 성과주의 문화를 탈피하여 배려지향적인 문화를 추구해야 하는 것을 시사한다.

영어초록

As the Service Industry has become competitive, the employees in this industry are going through job stress and depression. With this, reducing such stress and depression is needed especially in Convention Industry, one of a service industry where human reliances are high and speciality is needed. Therefore, the study's purpose is to first, investigate Job Stress effecting on Depression, Second, identify the relationship between Depression, Intention of Turnover, Job Performance, Job Loyalty, Organizational Loyalty and give suggestions based on the result. The structural model was tested using the empirical data collected from total 160 employees with two groups, each were PCO and Hotel. The results indicated that (1) the Interpersonal Relationship Stress appeared in increasing Depression in both PCO and Hotel group and Job Insecurity only appeared in Hotel group (2) Both Groups with depression showed high Intention of Turnover (3) Only PCO group with Depression likely to decrease their Job Performances (4) Both groups with Depression likely to decline their Job Loyalty (5) Organizational Loyalty. Based on the data analysis results theoretical/managerial implications were discussed.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