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적 추체험을 통한 문제 해결적 사고와 표현 방안 (Problem-solving Thinking and Expression Plan Through Historical Re-enactment)

서지정보

· 발행기관 : 인문사회 21
· 수록지 정보 : 인문사회 21 / 12권 / 1호 / 2471 ~ 2486페이지
· 저자명 : 이영란

초록

본 연구는 역사적 추체험을 통해 문제해결을 위한 사고와 표현의 능력이 어떻게 길러지는가를 모색하고자 한다. 딜타이의 체험-표현-이해(추체험)의 해석학적 순환 구조라는 이론을 토대로 우선, 체험의 단계에서 학생들에게 영화 시청 및 역사 현장 추체험을 하도록 하였다. 두 번째, 표현의 단계로, 학생들이 영화 시청 및 현장 체험을 한 후 그와 관련된 문제에 대해 해결해 나가는 과정으로 토론의 시간을 갖도록 하였다. 딜타이의 이론에 따라 추체험 후 타인의 삶을 이해함으로써 어떠한 문제에 대한 해결력이 자연스럽게 형성되었다는 점을 발견할 수 있었다. 학생들이 역사적 추체험을 하는 과정에서 발견한 문제에 대해 어떠한 해결책을 제시하는가를 다양한 방식의 글쓰기로 알아보았다. 학생들이 영화와 및 역사적 문화유적의 추체험을 통해 어떠한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해 가는 과정이 추체험의 순환 구조에 따라 자연스럽게 해결책을 표현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영어초록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plore how to develop the ability to think and express for problem solving through historical re-enactment. Based on the theory of the hermeneutic circular structure of Dilthey’s experience-expression-understanding (re-enactment), first of all, students were asked to watch a movie and experience the historical field in the stage of experience. Second, as the stage of expression, students had a time for discussion as a process of solving related problems after watching a movie and experiencing the field. According to Dilthey's theory, it was found that the ability to solve certain problems was naturally formed by understanding the lives of others after re-enactment. In this study, various methods of writing were examined to find out what solutions to the problems they found in the course of their historical churn experience. It can be seen that the process by which students discover and solve certain problems through the re-enactment of movies and historical cultural relics naturally expresses the solution according to the circular structure of the re-enactment.

참고자료

· 없음